소녀 팬을 위해 산타가 되어준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도 ‘스위프트마스(Swiftmas)’가 돌아왔습니다.
스위프트는 얼마 전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마치고 여유로운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녀는 투어 마지막 날, 그동안 함께해온 공연 관계자들에게 통 크게 보너스와 선물을 안겨주어 훈훈함을 자아냈죠. 사실 스위프트는 친구와 가족 외에 팬들에게도 사려 깊은 선물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4년, 그녀가 팬을 위해 깜짝 선물 패키지를 준비했을 때 ‘스위프트마스’라는 말이 처음 등장했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그녀의 특별한 선물은 여지없이 이어졌습니다. 얼마 전 스위프트는 캔자스시티의 어린이 자선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나야(Naya)’라는 이름의 환자이자 10대 소녀 팬을 만난 스위프트는 특별한 선물을 건넸습니다. 자신의 책에 사인을 해서 주고, 미우미우 타탄체크 셋업을 선물했죠. 사실 스위프트와 나야가 처음 만났을 때, 스위프트가 입고 있던 옷이었는데요. 나야가 관심을 보이자 똑같은 옷을 구매해 선물한 겁니다.
스위프트로부터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나야는 너무나 기뻐하며 그녀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영상에 담긴 나야의 모습에서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마음이 느껴지죠.
스위프트는 나야 외에도 병마와 싸우는 다른 어린 환자들도 한 명씩 방문해 응원을 건넸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미소와 추억을 가져다준 스위프트. 진짜 산타는 테일러 스위프트일지도 몰라요! 메리 스위프트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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