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블루 아이비 모녀의 특별한 무대
비욘세와 딸 블루 아이비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25일, 비욘세는 고향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레이븐스(Ravens) vs 텍산스(Texans) NFL 경기의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랐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경기를 기념하기 위한 무대였죠.
비욘세는 올 화이트 룩으로 등장했습니다. 커다란 카우보이 모자와 웨스턴 무드가 녹아 있는 재킷, 빈티지풍 부츠까지, 카우 걸 그 자체였어요. 그리고 그녀 곁에는 역시 카우 걸로 변신한 딸 블루 아이비가 함께했습니다. 비욘세가 정규 8집 <Cowboy Carter> 수록곡을 부르는 동안, 블루 아이비도 곁에서 함께 춤을 추며 무대를 즐겼죠. 비욘세는 ‘Texas Hold ‘Em’ 가사에 블루 아이비의 이름을 넣어 개사해 부르기도 했습니다.
비욘세 모녀가 공식적인 라이브 무대에 함께한 건 꽤 낯선 풍경입니다. 2024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함께 오르거나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의 성우로 함께 활약한 적은 있지만, 앨범 라이브 무대에 같이 선 건 처음이죠.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는 블루 아이비. 머지않아 홀로 활동하는 그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끼를 물려받았다면, 그녀 역시 최고의 스타가 되는 건 시간문제겠죠.
- 포토
- Getty Images,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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