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순, 그들이 돌아온다
더 거침없이 나아가고, 파이팅 해서 힘을 내보자고 외치던 그들이 돌아옵니다. 세븐틴 유닛 부석순이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많은 캐럿(팬덤)이 기다려온 부석순의 컴백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7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부석순은 오는 1월 8일 두 번째 싱글 ‘텔레파티(TELEPARTY)‘를 공개합니다.
‘텔레파티’는 ‘텔레파시(Telepathy)’와 ‘파티(Party)’를 결합해, ‘세상 모든 이들과 텔레파시로 연결된 파티’를 의미합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죠. 티저 속 부석순 멤버들의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깔끔한 수트를 입고 비장하게 나오지만, 눈동자에 스민 귀여운 광기가 웃음을 안깁니다.
다양한 유닛 구성이 돋보이는 세븐틴에서 부석순은 가장 파이팅 넘치는 조합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으로 다져진 부승관, 때로 희극인보다 더 웃긴 도겸, 열정 넘치는 주입식 호랑이 호시로 이뤄진 유닛이죠. 각 멤버의 본명에서 따온 한 글자씩(부승관의 ‘부’, 도겸의 본명 이석민의 ‘석’, 호시의 본명 권순영의 ‘순’)을 합쳐 탄생한 이름이 바로 부석순입니다.
부석순은 2018년 데뷔해(!) 첫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깔끔한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춤추며 “거침없이 난 날아가지!”라고 외치며 기분 좋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독보적인 컨셉의 부석순은 K-팝 시장에서도 크게 주목받았죠.
지난해 2월에는 첫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SECOND WIND)>를 공개하며 ‘파이팅 해야지(Feat. 이영지)’로 다시 한번 모두에게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부석순의 노래를 들으면 ‘나를 위한 응원단’이라는 느낌이 들죠.
부석순은 ‘텔레파티’를 통해 뜨겁고 찬란한 그들만의 에너지를 다시 한번 보여줄 계획입니다. 월드 투어와 앙코르 콘서트, 세븐틴 새 앨범 준비 등으로 쉴 틈 없이 달리는 동안에도 올 상반기부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인 만큼 좋은 음악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의 에너지는 부석순에게 받아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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