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 보내는 팁 4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맞이를 준비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2024년을 보내며 싱숭생숭한 마음이 드는 한편, 2025년을 향한 기대감이 교차하죠.
화려한 파티나 시끌벅적한 모임도 좋지만 조용히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모든 날이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끔은 힘을 뺄 필요도 있죠.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가벼운 운동
헬스장에서 근육을 키우거나 필라테스를 하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조용히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아파트 계단 오르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몸을 움직이면 잡다한 생각이 사라질 거예요. 참, 운동할 때만큼이라도 스마트폰은 멀리하는 게 좋겠죠.
TV 대신 책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독서나 악기 연주,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등의 정신적인 자극은 TV를 보는 수동적인 활동에 비해 뇌를 활성화한다고 합니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은 더 건강한 자극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평소 TV를 2시간 봤다면 1시간으로 줄이고, 나머지 시간에는 책을 읽는 식으로 서서히 패턴을 바꿔보세요.
계획에 빈틈 남겨두기
새해를 앞두고 계획에 진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일주일, 한 달 계획을 꼼꼼히 짜야만 ‘갓생’을 사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끔은 빈틈을 남겨두세요. 하루 혹은 몇 시간 정도는 비워두고, 즉흥적으로 무언가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친한 친구에게 전화해 커피를 한잔하는 것도 좋겠죠. 의외로 숨통이 트이는 데다 삶을 대하는 유연성도 키울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 줄이기
레토르트식품이나 배달 음식만큼 편한 게 없죠. 하지만 대체로 간이 세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대부분입니다. 연말연시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공식품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CNN에 따르면, 고도로 가공된 식품은 염증과 면역 체계 조절 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소화 기능에도 좋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좀 더 건강한 채소와 제철 과일, 통곡물, 살코기 등으로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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