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케이트 해리슨, 약혼 암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연인인 모델 케이트 해리슨과 미래를 약속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가 되자마자 모레츠는 인스타그램에 2024년을 돌아보는 의미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행복한 순간이 담긴 사진들 속에서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사진이 있는데요. 바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나눠 낀 채 손을 잡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입니다.
모레츠와 해리슨은 2018년 12월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함께 지내는 모습이 목격됐지만, 두 사람 모두 공개적으로 연애 사실을 밝히진 않았죠. 다만 모레츠는 2022년 11월, 한 인터뷰에서 “싱글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열애 중임을 넌지시 암시했습니다. 그녀는 “사생활을 비밀로 유지하고 싶다”며 “장기 연애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레츠 커플은 대중 앞에서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2023년 9월 뉴욕에서 열린 US 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에 함께 참석했고, 2024년 5월에는 디즈니랜드에서 여느 커플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지난해 루이 비통 파티에 참석한 모레츠의 왼손 약지에 낀 다이아몬드 반지 때문에 약혼설에 불이 붙었는데요. 얼마 후 해리슨도 반지를 낀 모습을 보이면서 추측이 이어졌죠.
2025년 1월 1일, 마침내 약혼을 인정한 모레츠 커플! 오랜 연애 끝에 인생을 함께하기로 한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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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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