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따라 하고 싶은, 제니퍼 로페즈의 럭셔리 겨울 무장 룩

2025.01.03

따라 하고 싶은, 제니퍼 로페즈의 럭셔리 겨울 무장 룩

매 겨울 가장 멋진 옷차림은 애스펀에서 포착됩니다.

@kendalljenner
@haileybieber

헤일리 비버, 카일리 제너 등 수많은 (패션) 셀럽이 이곳에서 겨울 휴가를 보내거든요. 켄달 제너는 애스펀을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꼽을 정도니, 말 다했죠. 이들은 눈 덮인 풍경을 배경으로 트렌디한 겨울 패션을 뽐내곤 합니다. 모피 코트, 시어링 코트 등 지금 유행하는 겨울 아이템 모두 이곳에서 먼저 발견되었죠.

지난 연말, 제니퍼 로페즈도 가족과 함께 애스펀으로 향했습니다. 스타일 아이콘의 겨울 룩을 제대로 엿볼 기회였죠. 며칠간 그녀가 선보인 룩은 럭셔리하면서도 현실적이었습니다. 따뜻함을 우선으로 하되 스키, 컨트리 등 다양한 요소를 곁들여 겨울다운 멋을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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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보여준 룩은 애스펀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졌습니다. 웬만한 아우터보다 두툼해 보이는 랄프 로렌의 자카드 카디건을 보세요. 눈송이 패턴, 도톰한 숄 칼라 등 스키 마을에 걸맞은 포근한 실루엣입니다. 지난해 내내 즐겨 신은 R13의 컴뱃 부츠는 어그 부츠 못지않은 안정감을 선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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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더욱 풍성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템이 검은색이었지만 심심할 틈이 없었죠. 패턴으로 촘촘히 짜인 몽클레르 그레노블의 폴로 넥 스웨터, 파카 후디를 뒤덮은 금빛 시어링과 스노우 부츠의 북슬북슬한 시어링까지! 모든 아이템에서 겨울 정취가 물씬 느껴졌거든요. 레깅스에 가까운 저지 팬츠로 전체적인 무게감을 덜어낸 것도 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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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는 화이트 롱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배경과 딱 맞아떨어지는 선택이었죠. 남다른 우아함이 느껴진 이유는 비단 색 때문만은 아닙니다. 코트 깃처럼 솟아오른 패딩 칼라의 공이 컸지요. 미니멀한 실루엣 속에서 확실한 포인트 역할을 해냈거든요.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 되어준 건 눈송이 패턴으로 짜인 비니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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