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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올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K-팝 추천곡 6

2025.01.08

포브스 선정, 올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할 K-팝 추천곡 6

K-팝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뜨거운 가운데, 미국 ‘포브스(Forbes)’가 한국 가요계에 주목했습니다. 매체는 지금 한국 대중음악의 가장 좋은 점은 누구든 좋은 음악을 한다면 많은 리스너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K-팝 팬들이 주목하면 좋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했습니다. 2024년에 발매된 곡 중 포브스가 주목한 K-팝과 K-인디 곡을 살펴볼까요?

데이식스 ‘Welcome to the Show’

JYP엔터테인먼트

‘Welcome to the Show’는 지난 3월 데이식스가 발매한 EP <Fourever>의 타이틀곡입니다.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는 동안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찬가입니다. 동시에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 손잡고 같이 서준 이들을 향한 세레나데죠.

츄 ‘Strawberry Rush’

ATRP

츄의 밝고 귀여운 에너지를 담은 곡 ‘Strawberry Rush’도 주목받았습니다. 지난여름 청량한 분위기로 사랑받은 노래죠.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엉뚱 발랄한 히어로 소녀로 변신한 츄의 하루를 레일을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로 표현했습니다. 활기찬 멜로디, 빠른 템포, 상상력이 풍부한 가사가 특징이죠. 츄는 이 노래를 통해 자기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신인류 ‘COSMOS’

@shin_in_ryu

밴드 신인류가 지난 11월 발매한 싱글 ‘COSMOS’도 목록에 올랐습니다. 신인류는 2018년 데뷔 후 희로애락을 반영한 서정적인 음악으로 팬을 모으고 있죠. ‘COSMOS’는 그들의 독특한 음악적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 ‘태초의 사랑은 우주에서 시작한 게 아닐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노래로, 순수한 사랑을 다시 꿈꾸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재쓰비 ‘너와의 모든 지금’

@jaessbee

지난 11월 가요계에 심상치 않은 그룹 재쓰비가 데뷔를 알렸습니다. 재쓰비는 재재, 가비, 승헌쓰로 이뤄진 혼성 그룹입니다.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이들이 뭉쳐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죠. 좋은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목적 하나로 뭉친 이들에게 작곡가 황현, 작사가 김이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안무가 최영준 등이 힘을 보탰습니다. 어딘가 아련하고 풋풋하던 그 시절의 K-팝이 떠오르는 노래 ‘너와의 모든 지금’을 들어보세요.

혁오 & 선셋 롤러코스터 ‘Young Man’

@hyukohofficial

인디 록 밴드 혁오와 타이베이 인기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가 합작 앨범 <AAA>를 발매했습니다. 2020년 처음 협업한 두 밴드는 이 앨범을 발매한 후 함께 아시아 여러 도시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선공개 싱글 ‘Young Man’은 경쾌한 멜로디와 인생의 비극을 딛고 일어서는 데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로 이뤄졌습니다. 두 밴드의 성공적인 협업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임영웅 ‘Home’

물고기뮤직

임영웅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후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포브스는 “임영웅은 트로트부터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히트곡을 발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Home’에 대해 “트로트 외의 다양한 장르를 탐구하면서도 상업적으로 성공하고 큰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로 남을 수 있는 그의 독특한 능력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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