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미니 드레스와 부츠 조합은 벨라 하디드처럼!
벨라 하디드가 겨울 인기 휴양지로 꼽히는 스키 마을, 애스펀에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녀의 남자 친구이자 승마 선수 아단 바누엘로스와 함께 애스펀의 레스토랑에서 새해 전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죠. 더없이 완벽한 옷차림과 함께요. 지난해 내내 고수하던 부츠컷 데님이나 프린지 장식은 보이지 않았지만 웨스턴 카우걸의 아우라는 여전했습니다.
코트는 페니 레인 스타일이었습니다. 레드와 브라운이 섞인 시어링 디테일이 실루엣을 풍성하게 해주었죠. 그다음 눈에 들어온 건 미니 드레스와 부츠! 특히 미니 드레스의 차분하면서도 쿨한 색감이 계절감과 잘 맞아떨어지더군요. 타이트한 핏은 보디라인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는 동시에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고요. 부츠는 한눈에 봐도 다재다능했습니다. 색뿐만 아니라 패치워크 텍스처까지, 모든 요소가 아늑하고 빈티지한 분위기에 일조했죠.
액세서리도 탁월했습니다. 카우 프린트 스트랩이 인상적인 브라운 백, 각기 다른 디테일을 지닌 3개의 금빛 목걸이(특히 메달리온 디자인은 카우보이 벨트를 연상시키더군요), 거대한 후프 이어링 등 모두 작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룩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 보였던 비결이죠.
색 조합부터 포인트 디테일까지, 유용한 팁으로 가득했던 벨라의 새해 전야 데이트 룩! 2025년에는 또 어떤 룩으로 우리를 솔깃하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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