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치명적인 블랙 룩, 두아 리파와 칼럼 터너처럼 입기

2025.02.03

치명적인 블랙 룩, 두아 리파와 칼럼 터너처럼 입기

두아 리파의 반지를 두고 칼럼 터너와 약혼한 것이 아닌지 말이 많은데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두 사람은 세련된 커플 룩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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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lipa

두 사람이 퍼렐 윌리엄스의 티파니 타이탄 컬렉션 축하 행사에 등장하자 모든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블랙이 빛을 빨아들이듯, 올 블랙으로 맞춰 입은 이들은 흡사 뱀파이어 커플처럼 보였죠.

두아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뮈글러의 2025 가을/겨울 룩을 입고 있었습니다. 몸에 꼭 맞는 새카만 벨벳 드레스에 매끈하고 윤기 흐르는 긴 머리는 비현실적인 느낌이었고, 블랙의 샤넬 백, 블랙 시스루 슈즈, 손톱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반짝이는 티파니 링과 브레이슬릿, 이어링이 더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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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l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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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옆에 꼭 붙어 있던 칼럼 터너는 청바지를 벗어 던지고, 오랜만에 각 잡힌 더블 브레스트 테일러링 수트를 입었습니다. 약간 루스한 핏의 트라우저를 입어 더욱 세련돼 보였고요. 화이트 셔츠 대신 블랙 셔츠, 일반적인 구두가 아닌 첼시 부츠를 선택해 더없이 고급스러웠죠. 소재와 핏은 다르지만, 올 블랙 컬러로 커플 룩이 더 고상해 보였어요. 뱀파이어들답게 로맨티시즘을 마음껏 자랑했고요.

인어공주에서 뱀파이어가 된 두아 리파는 어떤 컬러의 룩이든 소화하는 능력으로 샤넬에 입성했습니다. 2025 봄/여름 샤넬 꾸뛰르 베스트 드레서 자리를 두고 제니와 다투고 있죠. 제니와는 다른 매력의 펑키하고 섹시한 샤넬 룩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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