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가 새로 바꾼 럭셔리 얼굴 백
데미 무어의 얼굴 백에 환한 태양 빛이 더해졌습니다!

영화 <서브스턴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데미 무어! 패션계도 그녀가 입고 걸친 모든 것에 어느 때보다 신경을 기울이는 중인데요. 이 와중에 데미 무어와 가장 찰떡궁합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는 스키아파렐리입니다.
영화 <서브스턴스> 프레스 투어는 물론 칸영화제에서도 스키아파렐리를 입었던 그녀죠. 사실 데미 무어의 스키아파렐리 사랑은 제법 오래되었습니다. 2021년에도 스키아파렐리의 드레스를 입고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남아 있는 걸 보면요.

그중 가장 꾸준히 애용 중인 아이템은 아나토미 주얼리 백입니다. 각진 사각형에 금빛 눈, 코, 입 모티브로 장식한 가방으로 스키아파렐리의 화려하면서도 초현실적인 미학을 극대화하는 아이템이죠. 데미 무어는 2023년부터 이 ‘얼굴 백’과 함께했는데요.
지난 4일, <지미 키멜 라이브!>로 향하는 그녀의 손에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한 가방이 들려 있었습니다. 이전보다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실루엣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죠.
전면에는 코와 입 대신 황금 스팽글과 장식이 쏟아지는 태양 빛처럼 수놓여 있었거든요. 오묘한 눈빛은 여전했지만요. 정체는 미니 비쥬 솔레일 백이었습니다. 매끈한 가죽이 아닌 부드러운 벨벳을 활용한 덕분에 금빛 장식이 더욱 선명하게 돋보였죠.
한층 환해진 얼굴 백,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맞이한 그녀에게 걸맞은 업데이트입니다. 올해 데미 무어의 일상 룩에서 자주 볼 수 있을 듯한데요(물론 그녀와 거의 모든 곳을 함께하는 반려견 필라프만큼은 아니겠죠). 과연 어떤 스타일링을 선보일지,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자고요!
- 포토
- Instagram,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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