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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캠페인에 참여한 최초의 커플, 시에나 밀러-올리 그린

2025.02.07

프레임 캠페인에 참여한 최초의 커플, 시에나 밀러-올리 그린

배우 시에나 밀러와 모델 올리 그린 커플이 함께 데님 브랜드 캠페인에 등장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프레임(Frame) 2025 봄 컬렉션 캠페인을 위해 함께 카메라 앞에 선 것인데요.

Courtesy of FRAME

이번 캠페인은 프레임의 공동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릭 토르스텐손(Erik Torstensson)이 촬영했습니다. 그는 시에나 밀러와 1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낸 친밀한 사이죠.

Courtesy of FRAME

침실을 배경으로 데님을 입은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시에나 밀러 커플을 보세요. 화이트 탱크 톱에 스트레이트 진을 입은 밀러, 단추를 푼 데님 셔츠와 스트레이트 진을 입은 그린. 사진 속 두 사람의 데님 패션은 가장 섹시한 데이트 룩입니다.

Courtesy of FRAME

밀러와 그린 커플은 프레임 캠페인에 참여한 최초의 커플 모델입니다. 동시에 프레임이 같은 광고에서 남성 및 여성 컬렉션을 모두 선보이는 첫 번째 사례죠. 커플 효과일까요? 사진을 보고 나니 왠지 봄에 입을 청바지를 사고 싶어지는군요.

밀러와 그린은 지난 2022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열다섯 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커플이 된 두 사람은 2022년 3월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서 커플 레드 카펫 데뷔를 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죠. 조용히 연애를 이어가다 2023년 여름 밀러가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이어 2024년 초에는 밀러 커플이 아기를 품에 안고 런던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언젠가 아기까지 함께 세 가족이 모델로 활약하는 날도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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