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로운 혜리의 등장
혜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기회가 왔습니다.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마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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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선의의 경쟁>은 새로운 분위기의 학원물입니다.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를 배경으로,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학생들의 수상한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소녀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에 놀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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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러 작품을 통해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여온 혜리는 주인공 ‘유제이’ 역을 맡아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유제이는 모든 게 완벽한 채화여고 워너비로, 모두에게 주목받는 만큼 언제나 상냥하고 웃는 얼굴로 친구들을 대합니다. 하지만 순간순간 보이는 싸늘한 눈빛은 진심을 알 수 없게 만듭니다. 혜리는 섬세한 연기를 통해 유제이를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냈습니다. 특히 우정과 집착을 오가는 연기를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감을 자아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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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선의의 경쟁>을 위해 긴 생머리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도도하고 차가우면서도 이성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서죠. 또 완벽한 교복 패션을 위해 가방과 헤어 소품 등 액세서리를 직접 구입해 착용하는 등 캐릭터의 외적인 요소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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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변신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텐데요. <선의의 경쟁>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혜리는 “유제이는 외모도 집안도 성적도 모든 게 완벽한데 사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굉장히 친해지고 싶다가도 뭔가 무섭다가도 여러 가지 감정이 들게 한다”고 배역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보면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배역이지만, 그것보다 더한 욕심이 있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고 용기를 낸 이유에 대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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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소녀로 완벽하게 변신한 혜리!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그녀의 섬세하고 뾰족한 연기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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