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부터 로제까지! 겨울이라 더 예쁜 스타들의 블랙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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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클래식하게, 때론 러블리하게! 여러 스타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블랙 컬러로 근사한 데일리 룩을 선보였습니다. 겨울이 가기 전 따라 하기 좋은 블랙 룩 스타일링,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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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꾸뛰르 쇼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로 향한 블랙핑크 제니! 프론트 로를 빛낸 블루 룩만큼이나 일상 룩도 화제였습니다. 더 로우의 ‘하리시(Harisi)’ 더블브레스트 코트를 선택해 제니의 감성이 느껴지는 프렌치 시크 룩을 완성했어요. 여기에 샤넬의 다크 블루 워싱 진과 데님 소재 호보 백, 리본 장식의 메리 제인을 매치한 모습이 샤넬 앰배서더답죠? 존재감이 뚜렷한 블랙 롱 코트와 베이식한 데님의 조합이라 올겨울 시도해보면 좋을 스타일링이에요.
더 로우의 ‘임페리아(Imperia)’ 캐시미어 카디건을 매치한 룩도 인상적인데요. 미니멀한 블랙 카디건에 렉토의 코트를 매치하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줬죠.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발라클라바처럼 연출한 샤넬 CC 로고 실크 니트 머플러부터 크롬하츠의 크로스 롤 체인 네크리스, 미우미우의 버클 부츠, 그리고 젠틀몬스터의 선글라스까지! 제니의 감도 높은 패션 센스가 곳곳에 깃든 올 블랙 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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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아이유. 근황을 알린 피드에서 단정하고 수수한 매력이 느껴지는 룩을 발견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하고 심플한 블랙 셔츠가 키포인트! 여기에 인디고 데님과 발렌시아가 로데오 백을 매치했죠. 벨트와 손목시계 모두 블랙으로 선택해 룩의 통일감을 높인 것도 참고하면 좋을 포인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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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차트를 휩쓸고 있는 로제의 블랙 룩은 록 스타처럼 근사하고 멋스럽습니다. 로제가 선택한 생 로랑 오버사이즈드 레더 재킷은 바이커 재킷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데요. 블랙 컬러라 더욱 뚜렷한 존재감을 뽐내죠. 여기에 화이트 삭스와 매치한 아바 샌들, 베니티 백으로 로제 특유의 걸리시하고 아기자기한 무드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티파니앤코의 식스틴 스톤 링, T1 링으로 반짝임까지 더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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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꾸뛰르 위크 중에 개최된 토템 2025 F/W 쇼에 참석한 정수정. ‘Simplicity at Its Best’라고 직접 코멘트를 남긴 것처럼 정수정의 블랙 룩은 미니멀리즘 그 자체로 절제미가 느껴집니다. 크롭트 길이의 슬리브리스 블랙 톱과 매끈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슬랙스, 티락 클러치를 매치했는데요. 그야말로 정수정만의 시크한 매력이 묻어나는 올 블랙 룩을 연출했어요. 별다른 장식이 없어도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세련된 블랙 룩은 강렬하고 독보적인 인상을 남긴다는 것을 증명하는 스타일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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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하고 싶은 패션 센스를 지닌 김나영이 블랙을 해석하는 법? 정답은 화이트와 함께할 것! 누구나 옷장에 하나쯤은 있을 법한 기본 디자인의 블랙 라운드 넥 니트에 화이트 데님 팬츠를 매치한 룩이 바로 그 예죠. 아우터로 생 로랑의 남성용 블랙 쇼트 코트를 선택한 것도 남다릅니다. 맨즈 라인이기에 누릴 수 있는 오버사이즈 핏을 멋스럽게 소화했어요. 레이어드해서 착용한 티파니 하드웨어 링크 네크리스, 생 로랑의 제이미 토트백과 카우보이 부츠 역시 김나영의 블랙 룩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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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보온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정은채의 블랙 룩을 눈여겨보세요. 정은채가 선택한 ‘블랙템’은 노비스의 에밀리아 다운 코트! 부피감이 느껴지는 퀼팅이 아닌 심 실링으로 디자인한 패딩이라 간결하고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또 한눈에도 포근해 보이는 블랙 퍼 칼라와 프로포션을 정돈해주는 벨티드 디테일도 특징이죠. 정은채는 여기에 비니와 선글라스 같은 액세서리도 블랙으로 통일하고 데님으로 마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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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의 룩은 겨울철 블랙 슬랙스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을 교본입니다. 차정원이 선택한 블랙 팬츠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리포스(Repos)의 투턱 디테일 트라우저. 로우 웨이스트, 와이드 핏의 블랙 팬츠라 활용도가 높죠. 여기에 아미의 카디건을 화이트 티셔츠 위에 덧입고 르셉템버의 캐시미어 코트, 르메르의 머플러를 매치했는데요. 라이트부터 다크까지, 조금씩 다른 톤의 그레이 컬러 아이템을 블랙 팬츠에 믹스해 세련된 톤온톤 룩을 선보였어요. 베이비 블루 컬러 백을 들어 말랑한 무드를 한 스푼 더한 것도 룩의 분위기를 포근하게 만들어주는, 센스 있는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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