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에 더 잘 어울릴 새로운 베이스 메이크업, 버터 스킨!
유리알 스킨이 트렌드 정점에 서 있는 지금, 유리알 스킨에 살짝 변주를 준 새로운 베이스 메이크업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름, 버터 스킨! 버터 스킨으로 메이크업을 한 셀럽들의 얼굴을 보니 봄과 여름에 무척 잘 어울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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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스킨은 말 그대로 바르는 즉시 크리미하게 녹아드는 버터를 피부에 한 겹 씌운 듯한 메이크업 기법이에요. 백설기처럼 뽀얗고 하얀 유리알 스킨과 진한 올리브나 초콜릿색을 띠는 태닝 메이크업의 중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유리알 스킨 같은 투명함과 반짝임은 유지하고, 대신 파운데이션과 브론저가 자연스럽게 섞여 버터처럼 톤 다운된 것이 특징이죠. 덕분에 건강하고 여유로운 무드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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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피부보다 반 톤 정도 어두운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얇게 발라주세요. 모가 큰 브러시로 얇게 안쪽부터 펴 발라주면 됩니다. 물처럼 흘러내리는 가벼운 제형보다 크리미한 리퀴드 제형이 좋습니다. 피부 톤과 딱 맞는 컨실러로 눈 밑과 코 옆, 입가 등을 밝히면 자연스러운 컨투어링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생기가 없어 보일까 걱정이라면 치크를 더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핑크나 코럴처럼 화사한 색보다 버건디 혹은 브라운 컬러로 아주 얇게 색을 물들이듯 발라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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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원한다면 마스카라를 속눈썹 위아래에 모두 발라 눈매에 깊이감을 줘도 좋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입술에 립글로스나 립 오일을 얹어 광택감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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