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로랑이 선보이는 미식 공간 ‘스시 파크 파리’
생 로랑은 더 이상 패션만 선보이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아우르죠. 영화 프로덕션을 창립하고 여러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특별한 요리 경험을 선사합니다.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와 셰프 피터 박(Peter Park)이 팀을 이루어 파리에서 새로운 미식 공간 ‘스시 파크 파리(SUSHI PARK PARIS)’를 선보입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스시 파크는 저스틴 비버, 카다시안 자매, 두아 리파 등 셀럽이 사랑하고 자주 찾는 공간입니다. 지난 2022년, 바카렐로는 스시 파크의 오너 셰프 피터 박과 협업해 파리에 위치한 브랜드 매장에 스시 파크 팝업을 열었죠.

바카렐로는 당시 협업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스시 파크의 독보적인 오마카세 다이닝을 파리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오픈했습니다. 스시 파크 파리는 로스앤젤레스 스토어를 제외한 첫 번째 상설 매장입니다. 파리 럭셔리 쇼핑의 출발점인 1구에 자리하며, 고품질의 신선한 제철 생선을 위주로 한 엄선된 메뉴를 선보입니다.


생 로랑은 브랜드 역사를 담은 공간을 지속적으로 레노베이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지난 2월에는 파리 7구에 바카렐로가 직접 큐레이팅한 서점 겸 갤러리, 바빌론(BABYLONE)을 오픈했죠. 스시 파크 파리 역시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생 로랑은 인스타그램에 단편영화를 공개하며 스시 파크 파리의 오픈을 축하했습니다. 피에르 앙게 카를로티(Pierre-Ange Carlotti)가 감독한 영화에는 루데스 레온(Lourdes Leon), 생 르방(Saint Levant), 도미닉 세사(Dominic Sessa) 등 생 로랑과 친숙한 셀럽들이 출연합니다. 영화에는 공간의 독특한 인테리어와 가구, 김대용 도예가와 함께 제작한 도자기 컬렉션도 담겼습니다.


오는 21일 오픈할 스시 파크 파리! 다가올 파리 패션 위크 기간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카렐로와 피터 박의 호흡이 담긴 공간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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