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은 음악을 더 풍부한 사운드로 듣기 위한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더 멋진 스타일을 위한 액세서리 역할도 합니다. 늘 입던 옷으로 평범하게 꾸민 날, 왠지 심심하게 느껴질 때 헤드폰 하나만 툭 걸쳐도 분위기가 더 자유로워지죠.

이제 헤드폰으로 사랑스러움까지 더할 수 있습니다. 비츠(Beats)와 샌디 리앙(Sandy Liang)이 함께 헤드폰에 핑크빛 무드를 불어넣었거든요.

샌디 리앙이 디자인에 참여한 비츠 솔로 4(Beats Solo 4) 헤드폰을 자세히 볼까요? 그녀의 장난스러운 미학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헤드밴드에는 샌디 리앙이 손으로 그린 베이비 핑크 리본 디자인을 새겼고요.

메탈릭 실버 스피커 부분에는 리본과 같은 베이비 핑크 ‘b’ 로고가 눈에 띕니다. 음악을 들을 때도, 헤드폰을 목에 걸칠 때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죠.

포장도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품 같아요. 맞춤형 패키지에는 샌디 리앙이 손으로 그린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핑크 3D 리본과 실버 메탈릭 잉크 로고가 보입니다.

기술적인 면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음악 애호가를 위해 배터리는 10분 충전으로 최대 50시간까지 유지되고, 동적 헤드 트래킹에 따른 공간감이 살아 있는 음향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청취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USB-C나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면 고해상도 무손실 오디오를 들려줍니다. 무게가 217g에 불과해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이어 쿠션이 부드러워 오랫동안 끼고 있어도 부담이 없죠.

비츠×샌디 리앙 헤드폰은 현재 애플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뉴욕 샌디 리앙 매장과 소호 애플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