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시작점, ‘쉬리’ 재개봉
한국 영화의 판도를 바꾼 영화 <쉬리>가 재개봉합니다.

1999년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쉬리>가 4K 리마스터링 극장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쉬리>는 남북한 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북한의 비밀 작전과 이에 맞서는 남한 정보 기관의 첩보전을 다룬 영화입니다. 국가 일급 비밀 정보 기관 OP의 특수 요원 ‘유중원(한석규)’과 동료 ‘이장길(송강호)’이 북한 특수 8군단 대장 ‘박무영(최민식)’은 물론 남파 간첩, 내부 첩자에 맞서 벌이는 숨 막히는 첩보전을 그렸죠.
<쉬리>는 거친 액션과 스릴 넘치는 전개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스케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죠.

<쉬리>는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까지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에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조합이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다시 한번 압도적인 전율을 선사할 <쉬리>! 3월 1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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