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 거윅의 ‘나니아 연대기’에서 찰리 XCX를 볼 수 있을까?
찰리 XCX가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계획 중인가 봅니다. 넷플릭스 새 영화 <나니아 연대기>에 캐스팅될 조짐을 보이고 있거든요.

6일 영화 매체 <데드라인>은 찰리 XCX가 넷플릭스에서 제작할 영화 <나니아 연대기> 합류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그레타 거윅이 연출을 맡고 다양한 출연진을 물색 중인데요. 주요 출연자 중 하나가 찰리 XCX라고 합니다. 자세한 역할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하고 있습니다.


매체는 만약 찰리 XCX가 <나니아 연대기> 출연을 확정한다면, 하얀 마녀 제이디스(Jadis) 역을 맡을 거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얀 마녀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역으로, 매혹적인 미모를 지녔지만 교활하고 교만하기까지 한 캐릭터죠. 탁월한 마법 능력이 있는 탓에 그녀를 이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2000년대 개봉한 영화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에서는 틸다 스윈튼이 하얀 마녀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죠.

찰리 XCX와 그레타 거윅은 영화 <바비>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찰리 XCX의 곡 ‘Speed Drive’가 포함되었죠. 과연 넷플릭스 영화 <나니아 연대기>에서 찰리 XCX가 음악적인 부분에도 참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나니아 연대기>는 2026년 공개를 목표로 하며, 올해 말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갑니다. 찰리 XCX 외에도 많은 배우가 이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는데요. 추후 발표될 캐스팅도 눈여겨보세요.
- 포토
- Getty Images, Walt Disney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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