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어른들의 놀이터, 쿠킹 클래스 4

2025.03.17

어른들의 놀이터, 쿠킹 클래스 4

유튜브에서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할 순 있지만, 요리를 직접 하며 식재료를 만지고 먹어보는 과정은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디어버터

@dearbut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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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butt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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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에 있는 쿠킹 클래스 ‘디어버터’는 소박하고 따뜻한 음식으로 식탁을 채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애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는 총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죠. 요리법을 하나하나 알려주기보다 레시피 공유 위주의 클래스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간직하고 싶은 소소한 레시피를 얻어올 수 있는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수업이 끝나면 테이블에 앉아 완성된 요리를 음미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소박하면 소박한 대로, 화려하면 화려한 대로, 디어버터에서 나를 위한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주소 서울시 종로구 필운대로 48 인스타그램 @dearbutter_

아뜰리에15구

@atelier_15ent
@atelier_15ent
@atelier_15ent
@atelier_15ent
@atelier_15ent

영화 <프렌치 수프>를 인상 깊게 본 사람이라면 프랑스 요리가 궁금할 텐데요. 이들에게 딱 알맞은 ‘아뜰리에15구’를 소개합니다. 홍대 프렌치 레스토랑 르끌로를 이끌던 최연정 셰프와 동생 최지민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이곳은 프랑스 가정집에서 즐겨 먹는 메뉴와 디저트를 주로 다룹니다. 세련된 프랑스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쿠킹 클래스가 매달 다른 컨셉으로 진행되죠. 레시피는 화려하지 않지만 정갈하면서도 담백한 것이 특징. 요리란 ‘재료를 다듬고, 재료의 향의 변화를 느끼고, 직접 맛보는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랑스 요리 전반의 정보와 유래도 함께 전해 더 특별합니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8길 10 인스타그램 @atelier_15ent

정희의 식탁

@jeonghui_sik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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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골목 한쪽에 자리한 ‘정희의 식탁’은 요즘 집밥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스튜디오 키친입니다. 소담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각 계절의 맛에서 순수한 행복을 느낀다는 정희 셰프는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곳을 열었다고 해요. 정희의 식탁은 한식을 중심으로 달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제철 음식을 다양하고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에 초점을 맞춥니다. 1:1 쿠킹 클래스는 물론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도 그에 못지않게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집밥 레시피를 소개하죠. 따끈한 밥 한 그릇 차려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정희의 식탁은 선물 같은 곳입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19길 20 인스타그램 @jeonghui_siktak

퀴진 가든

@cuisine.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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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분위기에서 플라워 & 쿠킹 클래스를 한 번에. 한남동 ‘퀴진 가든’은 파리에서 프렌치 스타일의 플라워를 공부한 플로리스트와 파리 르 꼬르동 블루 퀴진 출신의 셰프가 함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곳입니다. 퀴진 가든 역시 매달 다른 재료와 메뉴로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쿠킹 클래스의 경우 뵈프 부르기뇽, 부야베스, 도피누아, 라타투이 등 총 네 가지의 클래식한 프랑스 요리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서 맛보고, 마지막으로 커피 또는 차까지 곁들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날은 프라이빗하게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단 한 테이블을 위해 전체 대관도 가능하죠. 꽃과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퀴진 가든에 꼭 가보길 추천합니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5길 10-5 인스타그램 @cuisine.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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