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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퍼스트 클래스 승객을 위한 자크뮈스 파자마

2025.03.20

에어프랑스 퍼스트 클래스 승객을 위한 자크뮈스 파자마

프랑스 항공사 에어프랑스가 자크뮈스와 함께 하늘 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Courtesy of Air France

에어프랑스가 보다 편안하고 럭셔리한 여행을 위해 3년 동안 준비한 새로운 ‘라 프리미에르(La Première)’를 공개했습니다. 라 프리미에르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자크뮈스와 함께 만든 파자마입니다. 에어프랑스는 그동안 다양한 디자이너와 함께 승무원 유니폼을 제작한 적은 있지만, 승객을 위한 파자마를 디자이너와 제작한 건 처음입니다. 에어프랑스는 승객 파자마를 위한 최초의 디자이너로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를 선택했습니다.

Courtesy of Air France

파자마는 라 프리미에르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제공됩니다. 프리미엄 코튼으로 만든 네이비 블루 파자마로, 앞면에는 에어프랑스의 상징인 날개 달린 해마 엠블럼이 수놓여 있습니다. 총 네 가지 사이즈로 제작되었으며, 브이넥 또는 라운드넥 중 선택할 수 있죠. 파자마는 베개 모양의 빨간 포플린 백에 담겨 제공됩니다.

Courtesy of Air France

에어프랑스 고객 경험 책임자인 파비앵 펠루(Fabien Pelous)는 “기억에 남는 여행 경험을 만드는 데는 디테일이 중요하며, 이 협업은 특별한 객실에서 보내는 모든 순간을 향상시키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라 프리미에르는 에어프랑스의 현재 퍼스트 클래스 객실보다 25% 넓은 약 3.5㎡의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이루어졌으며 5개의 창문, 75cm 너비의 평면 침대로 변형 가능한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에어프랑스의 현재 퍼스트 클래스 객실보다 25%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32인치 4K 화면 2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무선 충전 스테이션 등을 사용할 수 있죠. 새로운 라 프리미에르는 올봄 보잉 777-300ER 항공기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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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Air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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