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캇, 10월 내한 공연
힙합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캇이 마침내 한국 팬들을 만나기 위해 옵니다.

트래비스 스캇은 현재 ‘서커스 막시무스 투어 2025(Circus Maximus Tour 2025)’를 진행 중인데요. 25일 아시아 투어 스케줄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투어 일정에는 혹시나 했던 내한 소식도 포함되어 있고요. 스캇이 밝힌 스케줄대로라면, 오는 10월 25일 서울에서 그의 투어 공연이 펼쳐집니다. 그의 내한에 대한 루머가 많았지만 아쉽게도 모두 사실이 아니었는데요, 이번에는 그가 직접 밝힌 만큼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서커스 막시무스 투어는 스캇이 2023년 발매한 앨범 <UTOPIA>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투어입니다. 2023년 10월 1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시작돼 오는 11월 8일 일본 도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됩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스캇은 이번 투어 78회 공연에서 총 2억1,000만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벌어들여(2024년 11월 기준)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솔로 랩 투어로 기록됐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에서도 스캇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게 됐는데요, 한국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업데이트될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티켓팅을 위해 손가락을 먼저 풀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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