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Scent of the Time

2025.03.25

Scent of the Time

예술과 낭만이 넘치던 파리의 밤을 다시 한번 기리다. 딥티크 ‘리미티드 오르페옹 컬렉션’ 론칭.

향기로운 계절을 맞아 딥티크가 낭만이 넘치던 밤, 파리 재즈 클럽 오르페옹의 추억을 모티브로 한 ‘리미티드 오르페옹 컬렉션’을 선보인다. 딥티크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향수이자 상징인 ‘오르페옹 오 드 퍼퓸’을 다시 한번 조명한 것이다.

(왼쪽부터) ‘리미티드 오르페옹 컬렉션’ 쥬네브리에 캔들, 오르페옹 오 드 퍼퓸 75ml, 나르길레 캔들.

‘리미티드 오르페옹 컬렉션’의 모티브가 된 오르페옹은 파리 시내 34번가 생제르맹 딥티크 최초의 부티크와 인접한 1960년대 초반의 재즈 클럽으로 예술가, 창작자의 만남과 열정으로 가득 찬 추억의 공간이다. 어두운 조명 아래 색소폰 선율이 흐르고 목공예가를 비롯한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지며, 완벽한 화음을 이루는 감각적인 오르페옹의 분위기를 ‘리미티드 오르페옹 컬렉션’으로 그려낸 후각적 초상화다. 이곳에서 만나기를 좋아하던 딥티크 창립자 데스먼드 녹스 리트, 크리스티안 몽타드르 고트로, 이브 쿠에랑은 재즈 클럽 오르페옹에 모여 예술적 교감을 나누었고, 이들의 추억으로 창조된 오르페옹 오 드 퍼퓸은 딥티크의 헤리티지와 가치가 반영된 향기이자 딥티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딥티크의 메인 조향사 올리비에 페슈(Olivier Pescheux)가 표현한 오르페옹 오 드 퍼퓸은 파리의 밤, 만남과 열정으로 가득 찬 오르페옹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플로럴 우디 계열의 센슈얼한 향기를 섬세하게 표현해 전체적인 향의 기조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르페옹 내부에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와 분가루의 파우더리한 향, 오래된 목재 장식의 나무 향기가 상기되는 시더우드의 깊은 우디 향과 통카 빈의 따스함 그리고 이어지는 재스민 앱솔루트가 조화를 이루며, 오르페옹을 찾은 고상한 여인들과 지성 넘치는 남성들이 떠오르는 관능적인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트렁크 캐비닛에서 영감을 받은 오크우드 케이스는 수공예 예술을 기리는 익스클루시브 프리미엄 세트로 오르페옹의 세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재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오크우드 케이스는 장인이 손수 파노라믹 삽화를 장식했으며, 마법 같은 파리의 밤과 오르페옹 바의 아늑한 분위기, 딥티크의 예술 정신을 담아냈다. 라벨 역시 재즈 클럽 오르페옹의 파란 기둥을 모티브로 블루와 실버 그래픽의 리미티드 라벨로 디자인했다. 

스몰 캔들 듀오 세트인 나르길레와 쥬네브리에는 파리 생제르맹에 자리한 듯 딥티크의 예술적 영감과 창작 정신의 헤리티지를 기리는 세련된 오르페옹의 정서와 함께 내적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딥티크 창립자 트리오가 자주 들르던 재즈 클럽 오르페옹에 대한 후각적인 옛 기억을 모아 탄생한 ‘리미티드 오르페옹 컬렉션’은 향기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 드 퍼퓸 30ml, 75ml, 오 드 퍼퓸 75ml 프리미엄 세트 그리고 스몰 캔들 듀오 세트까지 총 4종의 리미티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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