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빌리 아일리시와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 냇 울프의 열애설이 재점화됐습니다. 몇 달 전 시작된 열애설은 잠잠해질 만하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빌리 아일리시와 냇 울프가 함께 뉴욕에서 만난 후, 데이트 중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두 사람이 맨해튼의 루실 로텔 극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죠. 이후 열애설이 이어지자, 한 소식통은 <데일리 메일>에 “빌리와 냇은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 사이에 로맨스는 없다. 빌리는 지금 여성에게 관심이 더 많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달 초 두 사람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함께 떠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이어 아일리시의 노래 ‘Chihiro’ 뮤직비디오에 냇 울프가 출연했죠. 냇 울프와 남동생 알렉스 울프는 현재 빌리 아일리시의 투어 ‘Hit Me Hard and Soft Tour’의 오프닝 공연을 맡고 있습니다.

아일리시는 2023년 11월 <버라이어티>를 통해 “여성에게 육체적으로 끌린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나의 성적 취향이나 연애사에 대해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죠. 아일리시와 울프의 관계에 대한 소문은 쉽게 잠잠해지지 않겠지만, 아마도 그녀가 이번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