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내한 공연 소식이 풍성한 2025년, 또 하나의 굵직한 공연 라인업이 추가되었습니다. 힙합 스타 카니예 웨스트가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카니예는 오는 5월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내한 콘서트 ‘BULLY’를 개최합니다. 카니예는 그동안 콘서트보다 리스닝 파티를 중심으로 무대를 펼쳐왔는데요.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2016년 월드 투어 이후 9년 만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죠.

카니예는 지난해 8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Ye×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라는 타이틀로 리스닝 파티를 열었습니다. 당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무려 77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면서 화제를 모았죠. 150분 동안 웬만한 콘서트보다 많은 곡을 소화해 다음 내한을 기대하게 만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오는 5월 열릴 콘서트 ‘BULLY’에서는 신곡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최정상에 선 카니예는 힙합 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로 손꼽힙니다. ‘Runaway’, ‘Stronger’, ‘Carniva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이 1억4,000만 장에 달합니다. 또 그래미 어워드 24관왕에 빛나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죠. 그는 음악 외에 패션과 예술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음악 외적인 요소로 숱한 화제를 낳은 카니예. 오랜만에 본업인 음악으로 팬들에게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티켓 구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