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의 다음 스텝,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당신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돌아옵니다.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의 네 번째 영화 공식 타이틀이 정해졌습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Spider-Man: Brand New Day)>! 마블 시네마콘(CinemaCon)에 참석한 데스틴 크레튼 감독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올여름 촬영을 시작합니다.

주인공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는 이번 시네마콘에 참석하진 않았습니다. 홀랜드는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대신 그는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마지막에 엄청난 클립이 공개된 것을 알고 있다”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홀랜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대한 비밀을 종종 귀엽게 폭로하기로 유명한데요. 이번만큼은 자제력을 보여줬습니다.
홀랜드가 조심스레 암시했듯 이전 작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주인공 ‘피터 파커’가 실수로 멀티버스를 깨고 세상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지우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것으로 끝납니다. 2026년 7월 말 개봉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세부 줄거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아마도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되찾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는 피터 파커의 절친 ‘MJ’를 연기한 젠데이아, ‘네드’를 연기한 제이콥 배덜런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세이디 싱크가 캐스팅을 확정해 화제가 되었죠.

과연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스파이더맨은 다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쓸까요? 그의 선택에 운명을 맡겨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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