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2025년 예쁜 상의에는 1970년대 감성이 있어야 합니다

2025.04.01

2025년 예쁜 상의에는 1970년대 감성이 있어야 합니다

올봄엔 1970년대 감성을 장착하세요!

Courtesy of Zara

1970년대는 여성의 시대였습니다. 보헤미안 시크 스타일로 대표되는 당시의 패션은 기존 실루엣에 대한 사회적 제약을 깼을 뿐 아니라 더 느슨하고, 유연하고, 감싸는 듯 풍성한 디자인을 적극 수용했죠. 이 룩들은 현대 여성이 깊이 공감하는 스타일의 시작점이 되었고요.

제인 버킨. Getty Images
제인 버킨. Getty Images

최근에는 스트리트 스타일의 기준이 되는 자라가 1970년대 스타일의 블라우스를 선보였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신선하고, 자유롭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가득 차 있더군요. 기본 청바지에 예쁜 상의 하나면 올해는 끝이라고 했던 <보그> 기사처럼, 보헤미안 상의 하나만 구입해두면 여름까지 거뜬하죠. 자연스러우면서도 가벼운 느낌이 올봄 무거웠던 마음까지 둥실 떠오르게 할 거고요. 무엇보다 올해 유행 중인, 플레어가 살짝 들어간 일자 청바지와의 궁합이 기가 막힙니다. 민소매 톱이나 크롭트 베스트, 컷아웃 디테일 상의가 과하게 느껴진다면 나풀거리는 봄 블라우스도 괜찮습니다.

자라가 제안하는 1970년대 감성의 섬세함과 몽환적인 무드의 블라우스를 만나보세요. 막상 입어보면 생각이 달라질지 누가 아나요?

Courtesy of Zara
Courtesy of Zara
Chloé 2025 S/S RTW
Chloé 2025 S/S RTW
Paulina Berges
사진
Courtesy Photos, Getty Images, GoRunway
출처
www.vogue.mx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