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영감을 채워줄 봄날의 소설집 4
봄과 함께 찾아온 신간 네 권을 소개합니다.
<소설 보다 : 봄 2025>

문학과지성사가 분기마다 ‘이 계절의 소설’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를 엮어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프로젝트 ‘소설 보다’의 일환으로 <소설 보다 : 봄 2025>를 출간했습니다.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소설 보다’ 시리즈는 주목받는 신예 작가와 독자를 밀접하게 연결하는 문학적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번 신간에는 2025년 봄 ‘이 계절의 소설’로 선정된 강보라 작가의 <바우어의 정원>, 성해나 작가의 <스무드>, 윤단 작가의 <남은 여름>, 총 세 편의 작품과 작가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지난 2월 발표된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을 한데 실은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올해 젊은작가상 수상자로는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모두 여성 작가입니다. 그중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이희주 작가는 이번에 처음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백온유 작가는 첫 수상과 동시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일곱 편의 수상작을 감상해보세요.
<혼모노>

치밀한 취재와 정교한 구성을 바탕으로 촘촘한 서사를 선보이며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동시에 받아온 성해나 작가가 두 번째 소설집 <혼모노>를 출간했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리얼리즘을 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성해나 작가는 2024·2025 젊은작가상, 2024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2024 김만중문학상 신인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연이어 수상했습니다. 또 예스24가 진행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에 오르며 실력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는데요. 특히 이번 소설집에는 지난해 문단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며 주목받았던 표제작 <혼모노>, 성해나 작가에게 2년 연속 젊은작가상을 안겨준 <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 등이 수록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봄밤의 모든 것>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아주 환한 날들> 등의 작품을 통해 ‘빛의 소설가’라 불려온 백수린 작가가 네 번째 소설집 <봄밤의 모든 것>을 펴냈습니다. 섬세한 시선과 우아하고 단정한 문장으로 고유한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이번 신간을 통해 기존과는 사뭇 다른 색채의 빛을 그려냅니다. 상실과 죽음으로 인한 무채색의 나날 속에서 화자들에게 한 줌의 빛이 닿는 순간을 포착한 일곱 편의 이야기는 “겨울의 한복판이라도 우리는 봄을 기다리기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조용한 위로와 온기를 전합니다.
- 사진
-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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