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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청바지엔 못생긴 이 신발!

2025.04.02

올봄 청바지엔 못생긴 이 신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딸깍 신발의 인기가 이어집니다. 2025 봄/여름 시즌 컬렉션이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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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까지만 해도 보호 시크의 인기가 지속될 것인지에 많은 이들이 회의감을 드러냈죠. 보헤미안은 끌로에만 원한다는 이들도 있었고요. 하지만 1970년대풍 스타일은 야금야금 우리 일상에 스며들었습니다. 플레어 팬츠의 나팔은 작아지고, 날개처럼 펄럭이던 블라우스는 프릴만이 보헤미안임을 알려주죠. 걸을 때마다 딸깍딸깍 소리를 내던 나막신은 큰 소리를 내며 다가와 올해 신어도 괜찮다고 귓속말을 합니다.

지난해부터 갑자기 인기가 치솟기 시작한 클로그를 꺼내도 부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본래 잘 신던 버켄스탁도 좋습니다. 레트로 무드의 인기로, 도톰하고 투박한 슈즈는 납작하고 얄브스름한 스니커즈를 제치고 플레어 진부터 배기 진까지, 다양한 청바지에 쿨한 포인트가 되어줄 겁니다.

다양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참고해 애착 청바지에 매치해보세요.

버켄스탁 + 카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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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컬러의 버켄스탁은 미니멀하고 무심한 듯 시크한 룩에 제격입니다. 청청 스타일도 너끈하게 받아내죠. 포인트가 들어간 카고 진이 있다면 버켄스탁에 매치하세요. 두툼한 스니커즈는 답답해 보이고, 날렵한 스니커즈는 카고를 버거워할 때, 밸런스를 맞춰줍니다.

스웨이드 클로그 + 화이트 플레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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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적인 스타일의 클로그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보세요. 인기 있는 스웨이드 재질에 베이지 컬러라면 트렌드에 바로 올라탈 수 있죠. 프리 피플(Free People), JW 앤더슨, 아크네 스튜디오, 콜리나 스트라다(Collina Strada)에서 찾아볼 수 있고요. 화이트 플레어 진을 입으면 독특한 신발 실루엣이 더욱 잘 드러납니다. 톤온톤 티셔츠에 사진처럼 재킷을 걸쳐주면 캐주얼하지만 개성이 드러나는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삼각 앞코의 스터드 장식 클로그 + 스트레이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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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코가 동그란 클로그만 있는 건 아닙니다. 앞코가 뾰족한 클로그는 얄브스름한 라인으로 특유의 투박함보다 세련된 느낌이 강하죠. 나무 소재의 고전적 분위기에 펌프스 느낌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기본 청바지에 독특한 감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데님 진에 티셔츠, 드레스를 레이어드하면 도시적 감성의 독특한 룩이 연출됩니다.

어그 + 라이트 워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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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이 보들보들한 양털 안감은 봄은 물론 여름에도 사랑받습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지지 하디드가 청바지에 테즈를 신었죠. 최근엔 뻔하지 않은 실루엣의 어그가 많이 나왔습니다. 연청 스트레이트 진과 테일러드 바이커 재킷을 매치하면 무심한 듯 멋스러운 룩이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클래식 블랙 클로그 + 찢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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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그를 처음 신는다면, 클래식한 블랙 컬러 클로그가 안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선택지가 됩니다. 블랙 컬러의 메탈 스터드가 포인트인 기본 클로그는 어떤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죠. 특히 찢어진 배기 진에 후드, 베이지 트렌치 코트에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스트리트 룩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스포티한 캡을 추가하면 더할 나위 없고요!

굽 있는 브라운 클로그 + 플레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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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1970년대 무드의 글래머러스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굽 높은 브라운 클로그가 답입니다. 끌로에의 런웨이가 보여준 것처럼 올 시즌 가장 핫한 슈즈는 나무 소재 슈즈입니다. 프린지 디테일이 들어간 플레어 진, 프릴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완벽한 2025년 보헤미안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클로그 + 롤업 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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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나막신은 어떤 청바지에나 쿨한 터치를 더해줍니다. 블랙 나무 굽에 버클로 장식한 디자인은 데일리 룩에 특별함을 선사할 겁니다. 발목이 살짝 드러나도록 바지 밑단을 접고, 골지 티셔츠에 사진처럼 포인트가 들어간 재킷을 걸치면 전체적인 균형이 맞죠.

Renata Joffre
사진
Getty Images, Acielle/Style Du Monde,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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