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 로퍼에 노란 양말, 2025년 봄의 명랑한 조합!
하디드 자매는 ‘컬러’를 사랑합니다. 벨라가 웨스턴 컬러라면, 지지는 원색을 사랑합니다. 베네통 소녀처럼 보이죠.
가을과 겨울에는 따라 하기 어려웠다면(그 알록달록한 스웨터는 확실히..), 화사한 봄 룩은 도전해볼 만합니다. 포인트는 컬러로 주고, 디자인은 깔끔한 걸 좋아하는 스타일 덕분이죠. 블랙이나 그레이에 포인트 컬러를 살짝 더해주면 되거든요.

브래들리 쿠퍼의 뉴욕 아파트에서 나오던 지지의 룩이 딱입니다. 그녀는 회색 울 코트에 갈색과 노란색 체크무늬 셔츠를 스카프처럼 어깨에 걸치고, 연노란색 바지를 입었죠. 바지는 블랙 진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포인트는 검정 로퍼에 노란 양말이죠! 생동감 넘치는 색상이 클래식 로퍼의 격식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주며 신선하고 젊은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무드는 우아하지만 색상과 질감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죠. 날이 더울 때는 겉옷을 벗고 목에 두른 셔츠를 입으면 되고요!

또 다른 날은 비슷한 룩에 보드라운 초록색 후디를 입었습니다. 회색과 초록 조합이 차분하면서 근사하게 느껴지죠. 신발은 여전히 로퍼지만, 회색 니트 팬츠를 매치해 톤온톤 룩을 시도했습니다. 노란색이 부담스러운 미니멀리스트라면, 초록색 후디를 시도하세요. 최근 유행인 브라운에 그린도 그럴듯하고, 어렵다면 그레이 톤 바지에 그린 후디도 괜찮습니다. 올봄엔 화사하고 명랑한 컬러를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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