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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여름을 물들일 상쾌하고 생기 넘치는 운동화 컬러!

2025.04.08

2025년 봄여름을 물들일 상쾌하고 생기 넘치는 운동화 컬러!

@lissyrodd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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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봄여름이 다가오면서 눈에 띄는 색상이 하나 있습니다. 운동화는 물론이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서 두드러지는 색상 ‘그린’이죠. 핀터레스트에서도 진녹색의 ‘딜 그린(Dill Green)’을 올해의 컬러로 선정했죠. 하지만 들판의 밝은 초록에서 숲의 짙은 녹색, 상쾌한 밀크 & 민트, 피스타치오처럼 산뜻한 컬러까지, 모든 그린 컬러가 올해 내내 우리 곁에 머물 겁니다.

특히 그린 컬러 스니커즈는 ‘브라운’처럼 일상적인 스타일에 컬러 포인트를 더합니다. 청바지와 셔츠의 클래식한 조합부터, 트라우저에 티셔츠를 매치하는 오피스 룩까지 폭넓게 어울립니다. 패션에 민감한 이들은 짧은 플리츠 스커트 아래 흰 양말을 드러내거나, 미디 길이의 슬립 드레스와 매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과감하게 깨뜨리고 좀 더 캐주얼한 무드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활용하죠.

Getty Images
@lissyrodd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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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2025년 봄여름 룩에 컬러감을 더해줄 트렌디한 그린 스니커즈를 소개합니다.

밀크 & 민트! 파스텔 그린 스니커즈

민트 그린에서 피스타치오 그린까지, 파스텔 그린 계열은 런웨이에서도 포착된 올봄 주목할 만한 컬러입니다. 스니커즈뿐 아니라 의상과 가방 같은 다양한 액세서리에 활용되며 주인공이 될 예정이죠. 부드럽게 감싸는 이 컬러는 산뜻하면서도 달콤해 봄의 감성과 잘 어우러집니다.

올리브 그린 스니커즈

가을 겨울에 주목받은 올리브 그린은 봄여름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변화무쌍하면서도 미니멀한 매력을 지닌 이 컬러는 차분하지만 따뜻한 느낌도 동시에 주기 때문에 계절과 상관없이 신기 편하죠. 브라운의 짝꿍 컬러로 올해 말까지 그 인기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브릴리언트 그린 스니커즈

2025년 봄여름의 새로운 컬러는 단연 ‘브릴리언트 그린’입니다. 브라이트 그린이라고도 불리는 이 컬러는 강렬하고 선명해 여름 룩에 생동감 있는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입니다. 브라질 국기의 초록이나 에메랄드 톤이 연상되며, 존재감만큼은 확실합니다.

보틀 그린 스니커즈

보틀 그린은 묵직하고 진한 컬러로 매치하기 다소 어렵지만, 그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특히 흰색, 베이지, 검정 같은 뉴트럴 컬러와 잘 어울려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그린 디테일 스니커즈

굳이 운동화 전체가 그린 톤일 필요는 없습니다. 원하는 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나 디테일이 가미된 스니커즈도 좋은 선택지죠. 미니멀한 취향을 가졌다면, 이런 식으로 트렌드 컬러를 활용하세요.

    Lucrezia Malavolta
    사진
    Instagram, Getty Images,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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