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브라 톱 활용의 귀재, 크리스틴 스튜어트

2025.04.09

브라 톱 활용의 귀재, 크리스틴 스튜어트

파격적인 스타일을 즐기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오랜만에 시그니처 룩을 선보였습니다. 스튜어트는 일상에서도, 레드 카펫에서도 시스루 룩이나 란제리 룩을 자주 보여주는데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새크라멘토> 시사회에서도 과감한 스타일로 레드 카펫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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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는 비건 레더 브라와 하이 웨이스트 팬츠를 블랙으로 매치했습니다. 레드, 화이트, 블루 조합의 서스펜더가 전반적인 룩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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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는 헝클어진 금발과 그녀가 사랑하는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블랙 플랫폼 부츠와 주사위 모양 펜던트가 달린 실버 체인 목걸이로 시크함을 더했습니다.

2019 밀 밸리 영화제에 참석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Getty Images

브라를 톱으로 활용하는 트렌드는 꾸준히 인기를 얻었지만, 스튜어트는 이를 누구보다 잘 활용합니다. 그동안 스튜어트가 선보여온 룩을 봐도 알 수 있어요. 2019년 제42회 밀 밸리 영화제에서는 수트 안에 블랙 브래지어를 입었고, 2022년 영화 <스펜서> 시사회에서는 블랙 브래지어에 시스루 화이트 톱과 블랙 점퍼를 매치했죠. 2024년 인스타일 이미지메이커 어워즈에서 샤넬 트위드 수트에 브래지어를 착용한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스튜어트의 영화 ‘스펜서’ 시사회 룩. Getty Images
샤넬 트위드 수트 안에 블랙 브라를 입은 스튜어트! Getty Images

자신만의 스타일을 꾸준히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는 스튜어트! 규칙을 따르지 않아도 충분히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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