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패밀리를 덮친 형제의 난
베컴 패밀리에게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과 로미오의 관계가 최근 어색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묘하게 이어지고 있는 로맨스 때문입니다.

최근 <TMZ>는 브루클린과 로미오가 지난 12월부터 소원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로미오가 DJ 킴 턴불(Kim Turnbull)과 사귀기 시작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킴 턴불은 몇 년 전 브루클린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물이죠.


물론 브루클린은 몇 년 전 니콜라 펠츠와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브루클린은 로미오에게 악감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브루클린-니콜라 부부가 로미오-킴 턴불 커플을 불편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브루클린-니콜라 부부는 로미오-킴 턴불 커플이 나타나는 가족 행사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거든요. 데이비드 베컴의 생일 파티에도, 3월에 열린 빅토리아 베컴의 패션쇼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로미오는 이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합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여자 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있는데요. ‘형의 전 연인과 데이트하는 게 괜찮은 거 맞아?’라는 댓글이 달리자, 동생 크루즈 베컴이 나서서 ‘브루클린과 킴은 사귄 적 없다’는 댓글로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의외로 부모인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는 로미오-킴 턴불 커플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족 주요 행사에 꾸준히 킴 턴불을 초대하고 있거든요. 과연 베컴 가족의 드라마는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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