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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기만 해도 봄기운 물씬 느껴질 지금 이 계절의 블라우스 5

2025.04.14

입기만 해도 봄기운 물씬 느껴질 지금 이 계절의 블라우스 5

봄은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의 계절입니다.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 셔츠 자락을 휘날리며 나들이를 즐기는 기분은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렵죠. 봄기운을 한껏 만끽하도록 도울 블라우스 다섯 가지를 선정했습니다.

폴카 도트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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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는 몇 개월 전부터 폴카 도트 패턴의 귀환을 알려왔습니다. 네오 부르주아를 위시한 레트로 무드가 유행 중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고요. 가장 기본적인, 흰 배경에 검은 점이 찍혀 있는 폴카 도트 패턴 블라우스는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제격입니다. 봄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패턴이라는 뜻이죠. 함께할 짝으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화이트 데님, 혹은 무난한 디자인의 검정 팬츠입니다. 딱 두 가지 컬러만 활용해 미니멀한 룩을 완성하는 거죠.

푸시 보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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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에 긴 끈이 달려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는 푸시 보 블라우스는 예로부터 ‘여성의 권력’을 상징하는 아이템이었죠. 올봄에는 푸시 보 블라우스를 데님과 함께 매치해보세요. 적당히 캐주얼하면서도 기품이 느껴지는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멀끔한 핀스트라이프 팬츠와 조합하며 패턴으로 재미를 주는 것도 가능하고요.

러플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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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시크’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아이템은? 러플 블라우스입니다. 나풀나풀거리는 톱만큼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좋은 것은 없죠. 본연의 무드가 강한 옷인 만큼, 정석적인 스타일링 방식을 따라봅시다. 슬림, 혹은 플레어 핏 팬츠를 입은 뒤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재미를 주는 거죠.

레이스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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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룩을 이야기할 때 레이스를 빼놓아서는 안 되겠죠. 스타일링이 까다로울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의외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것이 바로 레이스 소재 블라우스인데요. 매일 입는 청바지는 물론, 정갈한 쇼츠와 매치하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속이 비쳐 보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크게 고민할 필요 없이 티셔츠를 겹쳐 입으면 되고요.

프릴 블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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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특별한 무언가를 원한다면, 프릴 장식을 가미한 블라우스에 주목하세요. 자라를 포함한 수많은 브랜드에서 일제히 프릴 블라우스를 선보이고 있거든요. 단독으로 착용할 때도 더할 나위 없는 포인트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블레이저나 레더 재킷 등 대표적인 ‘봄 아우터’와의 궁합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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