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기회는 우리 앞에 은밀히 다가온다. 샤넬은 그 기회를 ‘샹스(Chance)’라는 향기로 탄생시켰다. 이제 또 하나의 눈부신 순간을 위해 ‘샹스 오 스플렌디드(CHANCE EAU SPLENDIDE)’를 선보이며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한다.

샤넬에게 끊임없이 이어지는 라운드 보틀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마법 같은 인물이 필요했다.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눈부신 존재. 강인하고 진취적이며 행복을 지닌, 자유롭고 창의적인 인물. 샤넬은 그 답을 앙젤에게서 찾았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늘 진심을 다하는 자세로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앙젤은 샹스의 새로운 챕터를 위한 행운의 상징과도 같다.

앙젤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 앞에 주어진 도전들을 당당하게 마주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녀가 샤넬의 아이 메이크업 캠페인에 처음 등장한 2020년 이후 샤넬 하우스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진취적이고도 따뜻한 에너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샹스의 정신과 완벽하게 맞닿아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앙젤은 장-피에르 주네(Jean-Pierre Jeunet) 감독과 손을 잡았다. 판타지와 현실, 꿈과 가능성이 교차하는 듯한 캠페인 영상에서 그녀는 거울로 이루어진 미로 속에서 인생의 빛을 따라 자신만의 ‘기회(샹스)’를 향해 나아간다. 놀이공원 같은 공간 속, 앙젤은 삶이라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방식대로 춤을 추고 노래하며 새로운 샹스를 선택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작곡하고 노래한 곡 “A little More”는 샹스 오 스플렌디드를 향한 그녀의 감각적인 러브레터이다.

앙젤과 함께 샤넬이 전하는 기회(샹스)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모든 행운은 결국 마음의 향기에서 비롯되니까. 이 봄, 당신의 샹스를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