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방콕부터 오사카까지! 아시아 신상 럭셔리 호텔 5

2025.04.18

방콕부터 오사카까지! 아시아 신상 럭셔리 호텔 5

근사한 호텔은 그 자체로 여행의 이유가 되기도 하죠. 한국인이 사랑하는 아시아 여행지에 새롭게 오픈하는 프리미엄 호텔들을 소개합니다.

아만 나이 러트 방콕

@amannailertbangkok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이 지난 4월 2일 태국 방콕 룸피니 지역에 ‘아만 나이 러트 방콕(Aman Nai Lert Bangkok)’을 개관했습니다. 푸껫의 아만푸리(Amanpuri) 이후 37년 만에 태국에 두 번째 호텔을 연 것인데요. 아만 나이 러트 방콕은 방콕에서 독보적인 유산을 지닌 명문가 나이 러트 가문이 1915년부터 소유한 공원에 자리해, 도심 속 고요한 휴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3개 층에 걸쳐 위치한 아만 스파 & 웰니스(Aman Spa & Wellness)에서는 방콕 최초로 문을 연 ‘반야 스파 하우스(Banya Spa House)’를 비롯해 크라이오테라피, 콜드 플런지 풀 등 트렌디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온전한 쉼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합니다.

카펠라 타이베이

@capellataipei
@capellataipei

카펠라 호텔은 대만 타이베이에 카펠라 타이베이(Capella Taipei)를 오픈합니다. 카펠라 호텔이 선보이는 여덟 번째 브랜드 호텔로, 총 86개의 객실을 갖추었습니다. 프리미엄 객실인 카펠라 스위트에서는 타이베이의 대표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익스클루시브 룸은 수영장과 테라스를 포함해 보다 프라이빗한 숙박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 호텔 내에는 28일간 숙성한 프리미엄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엠버 28, 대만의 제철 재료를 활용한 프랑스식 디저트를 선보이는 아틀리에 플룸 등 5개의 레스토랑과 바가 자리해 미식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리젠트 발리 짱구

@regentbalicanggu
@regentbalicanggu

서핑과 디지털 노매드의 성지인 발리 짱구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우붓이나 누사두아 같은 지역에 비해 프리미엄급 숙박 시설은 적은 편인데요. 지난겨울 새롭게 문을 연 리젠트 발리 짱구(Regent Bali Canggu)는 짱구에서 럭셔리한 휴양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되어줍니다. 공항과 인접한 뛰어난 접근성에 오션뷰와 수영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넓고 안락한 객실, 숲으로 둘러싸인 환경까지 갖추어 편리하고도 품격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로즈우드 미야코지마

@rosewoodmiyakojima

지난해 직항이 취항하면서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미야코지마 섬에는 일본 최초의 로즈우드 호텔인 ‘로즈우드 미야코지마(Rosewood Miyakojima)’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다와 마주한 빌라 객실과 다인원 여행에 적합한 독채 형식의 하우스 객실로 이루어졌으며, 오키나와 전통 낚시 체험, 장인과 함께하는 도예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특히 좋습니다.

파티나 오사카

@patinaosaka

카펠라 호텔 그룹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해 론칭한 호텔 브랜드 ‘파티나(Patina)’가 다음 달 오사카에 ‘파티나 오사카(Patina Osaka)’를 오픈합니다. 이곳은 아트, 음악, 웰빙 등을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구비했는데요. 그 예로 뉴욕 브루클린 기반의 사운드 아티스트 데번 턴불(Devon Turnbull)과 협업해 만든 더 리스닝 룸(The Listening Room by OJAS)에서는 엄선한 바이닐 컬렉션과 문화 서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출, 명상, 음악 세션 등이 진행됩니다. 현재는 오픈을 기념해 리스닝 룸 프라이빗 세션, 애프터눈 티, 장인이 제작한 기프트 세트 등을 제공하는 ‘파티나 저니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으며, 공식 오픈일인 5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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