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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연인 딜런 메이어와 결혼

2025.04.21

크리스틴 스튜어트, 연인 딜런 메이어와 결혼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결혼했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습니다.

@spillzdylz

TMZ 등 외신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4월 2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오랜 연인인 작가 딜런 메이어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법원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간단한 서약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스튜어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하루를 보내며 결혼하고 싶다고 말해왔는데요, 꿈꿔온 결혼식 모습 그대로였죠.

Getty Images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건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한 지 6년 만입니다. 2019년 10월, 스튜어트와 메이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중임을 알렸죠. 2021년에는 약혼 소식을 전했고요.

스튜어트와 메이어의 결혼 이야기는 약혼 후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스튜어트는 라디오 프로그램 <The Howard Stern Show>에 출연해 메이어와 함께할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스튜어트는 메이어가 자신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히면서 “반드시 내가 먼저 (청혼)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누가 전통적인 성 역할을 하게 될지, 애초에 우리 관계에서는 그런 걸 고려하지 않아요”라고 설명했죠. 다만 자신이 받은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귀엽고 완벽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Splash News

두 사람은 약혼 후 자신들의 관계를 비밀스럽게 유지했지만, 종종 스케줄이 있을 때면 카메라에 함께 포착되곤 했습니다. 팬들은 그들이 함께하는 모습과 가끔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보며 그들의 관계가 건재함을 알 수 있었죠.

@spillzdylz

스튜어트나 메이어가 결혼에 대해 아직 언급하진 않았지만,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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