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게 만드는 책갈피 8

책에 마음을 뺏기면 그것을 감싸는 작은 요소에도 특별한 애정을 쏟기 마련입니다. 소중한 책이라 책날개조차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를 망설인 것처럼요. 이럴 때 필요한 건 책갈피입니다. 책에 잠시 끼워두는 쓰임새라면, 사실 무엇이든 책갈피가 될 수 있죠. 하지만 소품이라도 곁에 두는 물건이라면, 내 취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야 합니다. 우선순위에 없던 물건을 세상과 타협한 끝에 고르게 되면, 애정이 더 오래갈 테니까요.
부피는 작지만 마음에 꼭 드는 책갈피 하나가 주는 특별한 의미와 만족감을 만끽하세요. 책을 펼칠 때마다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책갈피 8개를 <보그>가 엄선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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