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해 새로운 세계를 선보입니다. 함께 은하계로 떠날 준비됐나요?

최근 루카스필름은 고슬링이 ‘스타워즈’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영화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고슬링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Star Wars Celebration)’ 행사에 참석해 “여기 와서 여러분을 직접 보니 해내야겠다는 감정이 더 커지는군요. 영화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 특히 이 영화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어요”라며 “우리가 바라는 건 단 하나,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고슬링이 출연할 영화는 2027년 5월 개봉을 목표로 한 <스타워즈: 스타파이터(Star Wars: Starfighter)>입니다. 2019년 개봉한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약 5년 후를 배경으로 하지만, 이 작품과는 별개의 영화로 제작됩니다. 제작사 루카스필름 측은 “이 영화는 전혀 새로운 모험이다. 화면에서 아직 다루지 않은 시대를 배경으로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는 힌트를 남겼습니다.

고슬링은 “대본도 정말 좋고, 스토리도 훌륭하고, 모험심도 넘치고, 진심 어린 이야기예요. 특별한 캐릭터도 가득하죠.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을지도 모를 우주의 한 면을 보여줄 기회예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디즈니가 2012년 <스타워즈> 시리즈 판권을 4조원에 인수한 후 세계관은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 제작될 <스타워즈: 스타파이터>에서 라이언 고슬링은 어떤 세계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