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럽고 엉뚱한 ‘아멜리에’ 재개봉
불어오는 봄바람과 흩날리는 꽃잎에 마음까지 일렁이는 계절, 보다 특별한 사랑 이야기가 끌린다면 영화 <아멜리에>를 만나보세요. 현실과 환상이 조화를 이루는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통통 튀는 상상력과 화려한 영상미로 사랑받은 <아멜리에>가 5월 재개봉합니다. 2001년 개봉한 <아멜리에>는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연출을 맡고, 프랑스 국민 배우 오드리 토투가 주연을 맡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입니다. 최초 개봉 당시 관객과 평단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예술성과 상업성 모두 인정받았죠.

오드리 토투는 이 작품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급부상했습니다. 특히 극 중 아멜리의 귀여운 짧은 단발과 개성 있는 패션은 지금까지도 아이코닉한 스타일로 남았습니다.

몽마르트르에 사는 아멜리는 내성적이면서도 상상력이 풍부합니다. 크렘 브륄레 캐러멜을 티스푼으로 깨고, 생 마르탱 운하에서 물수제비 뜨기를 즐기죠. 어느 날, 아멜리는 운명처럼 지하철역에 떨어진 앨범을 줍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니노라는 청년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고, 낭만적인 관계가 시작됩니다.


뜻밖의 우연을 마주한 뒤 자신만의 방식으로 알록달록한 세상을 만들어간 아멜리의 이야기에 빠져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일상도 반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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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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