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시즌 4, 사랑스러운 ‘베노피 커플’의 탄생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 시즌 4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브리저튼>은 영국 섭정 시대를 배경으로 사교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매 시즌 다른 커플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시즌 4는 줄리아 퀸의 소설 <신사와 유리 구두>를 원작으로 합니다. 제목에서부터 신분 차이를 극복한 신데렐라 이야기가 떠오르죠. 이번 시즌의 주인공 커플은 브리저튼가의 차남 베네딕트(루크 톰슨)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메이드 소피(하예린)입니다. 결혼 생각 없이 자유롭게 살던 베네딕트와 당찬 소피가 가면무도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브리저튼> 모든 시리즈의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전혀 다른 두 주인공이 끌림을 느끼고, 서로를 밀어내다 결국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뻔하지만, 그만큼 보편적인 이야기이기도 하죠. 대부분의 사랑 이야기가 그런 것처럼요. 시즌 4는 사교계라는 배경, 베네딕트와 소피의 신분 차이가 또 다른 재미를 부여합니다. ‘아는 맛’이라 오히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죠.


시즌 4의 또 다른 재미는 베네딕트와 소피의 케미스트리에 있습니다. 이미 국내외 팬들은 ‘베노피(베네딕트+소피) 커플’이라는 별명까지 붙였죠. 다정함과 매너를 기본으로 탑재한 데다 서글서글한 미소, 다부진 체격까지 다 갖춘 베네딕트와 야무진 데다 현명하고, 사랑스럽기까지 한 소피! 두 사람이 한 프레임에 잡히는 것만으로도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건, 로맨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두 사람이 빚어낼 다음 순간을 기대하게 만드니까요.


소피 역을 맡은 배우 하예린은 오스트레일리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브리저튼>에 매료된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핵심은 사랑 이야기이고,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하지만 그 사랑 이야기를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표현한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화면 속 로맨스에 많은 이들이 꾸준히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그녀는 “우리 모두는 사랑받길 원하기 때문”이라며, “혼자 감당하기엔 때로 너무나 막막한 이 세상을 누군가와 함께 헤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투영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브리저튼> 시즌 4는 아직 파트 1만 공개된 상태인데요. 이제 막 불붙은 로맨스지만, 가장 뜨거운 시점이기도 합니다. 베노피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파트 2는 2월 26일 공개됩니다. 아직 파트 1을 보지 않았다면, 타이밍은 바로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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