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시몬스가 이끄는 새로운 캘빈 클라인.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라프가 가장 먼저 공개했던 이미지는 바로 순백색의 ‘브리프’.

파코 라반 역시, 옷 대신 밴디드 프리프가 주인공으로 나선 캠페인 광고를 공개합니다.

파코 라반의 언더웨어, 스포츠 웨어 라인인 ‘Bodyline’ 컬렉션이 런칭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2016 봄/여름 컬렉션에 실험삼아 출시했던 로고 밴디드 브라와 팬티가 뜨거운 인기를 탄덕분에 이번 시즌부터 정식으로 컬렉션을 공개하게 됐다는군요.

벨라 하디드를 보세요! 투명하게 비치는 시어한 드레스 속에 ‘J’A DIOR CHRISTIAN DIOR’이 새겨진 로고 밴디드 브라톱과 복서 팬츠를 입고 있죠?

마리아 그라치아 키우리의 첫 번째 디올 컬렉션에 등장한 로고 밴딩들. “사람들은 언제나 디올을 떠올리며 1950년대를 회상해요. ‘디올스러움’을 현대적으로 풀어보고 싶었죠. 꾸뛰르 분위기를 담은 스포츠 웨어로 구성된 컬렉션이랍니다.”

지금 런웨이와 리얼웨이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로고’라면 ‘슈프림’만한 게 없죠. 슈프림의 로고 밴디드 브리프는 남성용만 출시되는데, 지난 여름 킴 카다시안이 입었던 바로 이 브리프가 SNS를 달궜습니다.

이 제품은 슈프림의 오랜 팬이었던 디자이너 리지리어가 (슈프림이 헤인즈와 협업한) 남성용 복서 브리프를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입니다. 슈프림에서 정식으로 출시했던 제품은 아니었죠!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MARS NYC’에서 판매중입니다. 하지만 킴이 입었던 블랙 컬러는 모두 품절!

저스틴 비버처럼 바지를 슬쩍 좀 내려 입은들 뭐 어떤가요? 자신있게 로고 밴드를 노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