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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한 매력이 가득! ‘베사메’ 코스메틱

2017.02.23

빈티지한 매력이 가득! ‘베사메’ 코스메틱

글래머러스하고 화려한 미모의 대표 주자, 마릴린 먼로!  눈부시도록 새하얀 금발과 풍성한 속눈썹이 그녀를 대표하는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요?

글래머러스하고 고혹적인 미모의 대표 주자, 마릴린 먼로!
눈부시도록 새하얀 금발과 풍성한 속눈썹, 새빨간 립스틱이 그녀를 상징하는 메이크업 포인트가 아닐까요?

1950년대로 돌아가 마릴린 먼로의 화장대를 몰래 찍은 듯, 고풍스러운 패키지의 화장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베사메 코스메틱’! 

베사메 화장품의 창립자, 가브리엘라 에르단데즈 여사.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난 그녀는 12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 됩니다. 할머니의 화장품을 장난감 삼아 놀던 가브리엘라는 예술대학교에서 디자인과 사진을 공부했고,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할머니 화장품의

‘베사메’ 코스메틱의 창립자, 가브리엘라 에르난데즈 여사.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난 그녀는 12살이 되던 해,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오게됩니다. 할머니의 화장품을 장난감 삼아 놀던 어린 가브리엘라는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의 화려한 메이크업을 보며 감각을 키웠습니다. 이후 예술대학교에서 디자인과 사진을 공부했으며 아트 디렉터로 5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2005년, 돌아가신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며 발견한 할머니의 화장품을 통해 추억을 회상한 그녀는 오래된 화장품에서 신선한 영감을 받았고, 곧이어 ‘베사메’라는 브랜드를 선보입니다.

패키지 뿐만아니라 과거의 방식 그대로 자연적이면서도, 클래식한 재료들로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던 그녀는 수년간의 연구 끝에 베자메 숍을 오픈하게 됩니다.

‘베사메’는 스페인어로 ‘키스해주세요’라는 뜻을 갖고 있답니다. 제품 패키지만 빈티지스러운 것이 아니라 원료와 사용하는 방식까지 모두 옛날 화장품에서 착안했습니다.

가브리엘라 여사의 인터뷰가 실린 2006년 잡지.

베자메 코스메틱의 베스트 셀러는 바로 '1920 블랙 케이크 마스카라(1920 - Black Cake Mascara)'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마스카라와는 다른 형태의 마스카라 제품이죠. 우리나라의 전통 '먹'처럼 생긴 케이크에 물을 묻혀 사용하는 방식.  진한 발색은 물론이고 유분기에도 쉽게 번지지 않을 만큼 강력한 지속력을 지닌 제품이랍니다.

베자메 코스메틱의 베스트 셀러는  ‘1920 블랙 케이크 마스카라(1920 – Black Cake Mascara)’ 25달러.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마스카라를 상상했다면 놀랄만한 비주얼!  흡사 우리 나라의 전통 ‘먹’처럼 생긴 고체 케이크에 물을 묻혀 사용하는 방식이랍니다.
진한 발색력은 물론이고, 유분기에도 쉽게 번지지 않을 만큼 강력한 지속력을 지닌 제품이랍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틸 케이스에 담겨있는 케이크 마스카라 윗 부분에 물을 한 두방울 떨어뜨립니다.
2. 칫솔 모양의 브러시를 이용해 물이 케이크에 흡수되도록 문질러 줍니다.
3. 눈썹 결대로 발라주면 완성!
4. 기호에 따라 브러시를 바꿔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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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모양의 두꺼운 브러시가 불편하다면 아이브로우 용 스크루 브러시를 이용해도 됩니다. 얇은 붓 타입의 브러시를 활용하면 캣츠아이를 위한 ‘아이라이너’로 사용할 수도 있죠.

빈티지한 매력 덕에 다 쓴 통은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죠.

다 쓴 케이스는 실핀이나 머리끈을 보관하는 수납 케이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구두약 처럼 바르는 마스카라 'Cream Mascara', 20달러. 동봉된 브러시에 적당한 양의 크림을 도포한 후, 50-60초 정도 지난 후에 속눈썹에 발라줍니다. 놀랄 정도로 풍성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답니다.

구두약 처럼 바르는 마스카라 ‘Cream Mascara’, 20달러. 동봉된 브러시에 적당한 양의 크림을 도포한 후, 50-60초 정도 지난 후에 속눈썹에 발라줍니다. 놀랄 정도로 풍성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답니다.

연도별로 유행했던 립 컬러를 재현한 립스틱 역시 베스트 셀러! “베스메 코스메틱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가브리엘라 여사의 바람처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디자인과 발색으로 현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답니다.

1930 - Noir Red Lipstick

1931 - Carmine Lipstick

1941 - Victory Red Lipstick Special Edition

1946 - Red Velvet Lipstick Limited Edition Mini

1952 - Wild Orchid

모두가 궁금해 할 발색샷! 쨍한 발색도 발색이지만 스쿠알렌과 비타민C 그리고 알로에 성분이 함유돼 오랜시간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홍조를 예방해주는 '바닐라 브라이트닝 파우더', 22달러.

홍조를 예방해주는 ‘바닐라 브라이트닝 파우더’, 22달러.

소녀 얼굴 모양의 '브러시 홀더' 역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20달러.

소녀 얼굴 모양의 ‘브러시 홀더’ 역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 20달러.

    에디터
    우주연
    포토그래퍼
    COURTESY OF BÉSAME, GETTYIMAGES/IMAZ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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