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아이! 이 둘처럼 환상적인 조합도 없죠. 3월의 베이비 #OOTD 의 주제는 삭스 스타일링입니다.
귀여운 도트무늬 셔츠와 바다 색상의 쇼츠! 경쾌한 2가지 컬러를 매치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살렸어요. 여기에 푸른 봄의 새싹을 떠올리게 하는 올리브 그린 색상의 삭스를 매치하니 더욱 사랑스럽죠? 레드 도트 탑은 수비 아이노아(Suvi Ainoa), 쇼츠는 남대문 시장 구입, 아가일 패턴의 올리브 그린 양말은 굿마더 신드롬 (Goodmother Syndrome).
펀칭 디테일의 원피스는 여자 아이를 더욱 러블리하게 만들어주죠. 길이가 짧은 A라인 원피스 아래 플리츠 스커트를 레이어링해 활동적이고 발랄하게 연출했어요. 마무리는 형광빛이 도는 무릎 기장의 양말! 이렇게 원피스와 양말의 컬러를 통일하면 센스있는 키즈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오렌지 튜닉과 양말은 봉쁘앙(Bonpoint), 연두색 아코디언 스커트는 르빅(LEBIG).
동물 프린트가 그려진 의상은 엄마보다 아이들에게 더 환영받는 아이템. 노란 새가 실사로 프린트 된 원피스 위에 같은 컬러의 가디건을 매치해 여성스럽고 발랄하게 연출했어요. 여기에 딥블루 컬러의 발목 길이 양말을 포인트로 더해 활동적이면서도 귀여운 룩 완성! 노란 가디건은 남대문 시장 구입, 새 프린트 원피스는 썸싱 스트레인지(Something Strange), 양말은 굿마더 신드롬(Goodmother Syndrome).
수채화 느낌의 꽃무늬 프린트가 큼직하게 들어간 실크 톱 덕분에 아이의 얼굴이 한결 환해 보이죠? 화려한 색상의 플레어 스커트와 매치해도 너무 잘 어울리겠지만 딥 네이비 색상의 주름 치마와 같이 코디해 차분한 느낌을 살렸어요. 양말은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상큼한 레몬 색의 루즈 삭스를 선택해서 포인트를 더해줬어요. 프린트 톱은 카티미니(Catimini), 네이비 플리츠 팬츠는 벨로즈(Bellerose), 양말은 봉통(Bonton).
레더 자켓만큼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요? 날개 장식의 귀여운 라이더 자켓에 블랙 레깅스를 매치해 시크한 스프링 룩을 연출해봤어요. 화룡점정은 레오퍼드 프린트의 니삭스! 이렇게 올 블랙 룩에 한 가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은 어른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유효하답니다. 블랙 가죽 재킷은 아디다스 키즈(Adidas Kids), 블랙 레깅스는 아메리칸 어패럴 키즈(American Apparel Kids), 노란 레오퍼드 양말은 보보쇼즈(Bobo Cho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