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뷰티 마켓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주사기 모양의 패키지랍니다.
물론, 바늘로 피부를 직접 찌르는 방식은 아니니 겁 먹지 마세요.
뷰티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주사기 모양의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 국소 부위를 집중 케어할 수 있습니다. 미백 케어, 링클 케어 등 주사기 패키지는 주로 스페셜 케어 제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피부를 좀더 체계적으로 다스릴 수 있어요.
둘, 손보다 균일한 압력과 힘으로 제품을 도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리콘 소재의 핑거팁을 장착한 제품의 경우 피부 굴곡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빈틈없이 유효 성분을 피부 속으로 침투시킬 수 있죠.
셋, 휴대가 용이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내용물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좀 더 구체적으로 뷰티 카운터에 어떤 제품들이 나와 있는지 알아볼까요?
프리즈 프레임의 ‘링클 필러’ 주름과 넓은 모공 등 고민 부위에 소량 발라주면 짧은 시간 안에 필러를 넣은 것처럼 피부가 탱탱해진답니다. 가격 9만원대.
아벤느의 ‘피지오리프트 프레시전’ 팔자 주름과 처진 볼 등 탄력이 부족한 부위에 바르면 즉각적인 탄력 증진과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가격 5만5000원.
라비다의 ‘콜라겐 솔루션 아이크림’ 실리콘 소재의 핑거팁 어플리케이터가 눈가의 혈행을 좋게 하고 눈꺼풀과 눈꼬리를 탄력 있게 올려줘 눈매를 교정해줘요. 가격 8만8000원(10ml X 2개).
A.H.C의 ‘리바이탈 부스터’ 힘없이 늘어진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미백, 주름 개선 이중기능의 부스터. 가격 8만7천원(6ml X 3개).
리얼스킨의 ‘원샷 앰플’ 칙칙한 피부를 맑게 가꿔주는 백옥앰플, 탄력 잃은 피부를 탱탱하게 가꿔주는 신데렐라 앰플, 페이스 라인을 날렵하게 다듬어주는 달걀앰플, 생기 없는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물광앰플 중 목적에 맞춰 골라 쓸 수 있어요. 가격 1만5천원.
스와니코코의 ‘리볼 앰플’ 피부 탄력과 유연성을 증진시켜주는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이마와 볼, 눈 밑, 목 등 탄력이 저하된 피부를 집중 케어할 수 있어요. 가격 9만8천원(15ml X 3개)
리스킨의 ‘TS 스팟 플러스’ 과잉 피지를 조절하는 티트리 성분이 들어있어 트러블 부위를 케어하고 민감해진 부위를 빠르게 진정시켜 줍니다. 가격 3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