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Light
6월에 어울리는 생기? 녹음의 색을 빌리면 된다. 빛과 싱그러움을 선사할 그리너리 컬러 7.
1 정샘물 ‘리파이닝 아이섀도우 트리플 패럿 그린’. 그린을 청순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페이스트 제형를 얇게 펴 바르길. 눈두덩에 청보리밭이 펼쳐질 거다. 반짝임을 더하고 싶다면 스파클링 섀도를 지그시 눌러 레이어드하면 된다.
2 어반디케이 ‘바스키아 아이 펜슬 포스트펑크’. 거리의 예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가 콜라보레이션한 워터프루프 아이 펜슬. ‘검은 피카소’가 꿈꾸는 그린은 젊고 밝은 색인 듯, 이처럼 선명한 연둣빛 펜슬로 해석됐다.
3 시세이도 ‘쉬머링 크림 아이 컬러 GR707’. 풀잎 위에 맺힌 이슬 같은 투명함! 시원하고 촉촉한 느낌의 크림 섀도로 마치 빛이 안에서부터 올라오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색으로 보이는 재미있는 제품.
4 어딕션 ‘네일 폴리시 041’. 모던한 모스그린 컬러로 펄감 없이 투명한 느낌으로 연출된다. 산소 투과성이 높은 콘택트렌즈에 사용되는 기술을 적용해,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손톱이 편안하다.
5 VDL ‘엑스퍼트 컬러 립 큐브 마블 글로우 03 민트 페이버’. 그린의 청량감을 그대로 옮겨온 립밤. 멘톨과 쿨링 성분을 함유해, 바르는 순간 삼림욕을 즐기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6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XL 잉크 라이너 D-28’. 흔들어 사용하면 컬러가 오래 유지되는 워터프루프 잉크 라이너! 다루기 쉬운 펠트 팁으로 쓱 스치기만 해도 또렷하고 선명한 라인이 연출된다.
7 샤넬 ‘이니미터블 워터프루프 87 베르프로퐁’. 한 번의 터치만으로 여름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마스카라. 눈을 깜빡이는 찰나의 순간, 자연을 그대로 담은 강렬한 그린 컬러가 빛을 발한다.
- 에디터
- 백지수
- 포토그래퍼
- LEE SHIN 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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