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쟝센 ‘헬로 버블 폼 컬러 로즈 컬렉션’
머리를 감듯이 사용하는 샴푸 타임의 염색제. 더욱 풍부해진 거품과 생생한 발색력으로 리뉴얼해 돌아왔습니다.
머리를 감고 난 후, 밝은색보다는 어두운색의 상의를 입고 머리를 말려주는 것이 좋아요.

에이프릴스킨 ‘턴 업 컬러 트리트먼트’
큐티클 손상 없이 빠른 헤어 컬러 변신이 가능하다? 큐티클을 팽창시켜 모발 내부에 색소를 투입하는 반영구적인 염색약과는 달리 모발 표면에만 색소를 부착시키는 트리트먼트 타입의 염색약입니다. 20여 가지의 허브 추출물을 함유해 단백질 손상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어두운 모발보다는 밝은 모발에 시도해야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최대 유지 기간은 2주!

3CE ‘트리트먼트 헤어 틴트’
싫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면? 7일 동안 유지되는 트리트먼트가 답! 일반 샴푸로 머리를 감은 뒤, 헤어 팩처럼 사용하는 제품. 드라이어를 이용해 머리를 완전히 말려줘야 지속력이 높아진답니다.

셀프 염색에 도전하기 전에 중요한 포인트 4가지만 기억하세요!

1. 염색하기 전 머리 감지 않기
머리를 감은 뒤 건조해진 두피에 염색약을 바르면, 두피가 손상되기 쉽습니다. 두피와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피지와 유분에는 염색약이 잘 스며들기 때문에 머리를 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머리를 감았다면, 컨디셔너나 트리트먼트 사용만은 피해야 합니다. 컨디셔너처럼 큐티클을 코팅해주는 제품은 염색약의 흡수를 방해해 골고루 염색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2. 시간 잘 지키기
셀프 염색약을 사용할 땐 제품 설명서에 제시된 염색 권장 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오래 두면 색이 진해지겠지?’처럼 위험한 발상은 No! 그 결과 더욱 거칠어진 머릿결을 만날 수 있을 테니 시간을 꼭 지키는 것이 좋겠어요. 염색 후 따뜻한 열기를 더해주면 선명하고 완성도 있는 색을 연출할 수 있는데,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것보다 따뜻한 수건으로 감싸 마무리하는 것이 머릿결 보호에도 좋습니다.

3. 섬세한 터치
셀프 염색을 하다 보면 자칫 전체적으로 고르게 컬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죠. 미쟝센의 브랜드 매니저, 양준우의 조언은 염색약 도포 후 살짝 물을 뿌리고 두피를 전체적으로 가볍게 문질러주는 것! 컬러 톤을 고루 맞추는 데 유용한 방법이랍니다. 또 두피에 가까울수록 두피에서 나오는 열로 인해 염색이 더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두피에서 먼 쪽부터 염색약을 발라주고, 이 부분에 컬러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두피 가까운 쪽에 시도하는 것이 좋답니다.

4. 애프터 케어 철저히 하기
셀프 염색의 경우 머릿결이 많이 상할 수 있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염색을 했다면 ‘염색 모발 샴푸’ 혹은 ‘염색 전용 트리트먼트’를 이용해 사후 관리해주는 것이 좋고, 강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머리를 감을 때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큐티클층이 벌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