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와 파리의 편집숍 콜레트의 아주 특별한 협업이 6월 19일부터 8월 5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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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예고된 콜레트와 패션 브랜드의 릴레이 협업. 그 첫 번째 주자는 발렌시아가입니다. 쇼윈도나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는 매장 일부를 브랜드 섹션으로 완전히 뒤바꾸어 컨셉 공간으로 선보이는 놀라운 협업이죠.

발렌시아가와 콜레트의 협업 ‘BALENCIAGA × COLETTE’엔 과연 어떤 제품이 어떤 공간에서 펼쳐질까요? 뎀나 바잘리아가 디자인한 2017 F/W 남성복 컬렉션이 주를 이루며, 여성복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런웨이에선 볼 수 없었던 ‘발렌시아가 × 콜레트’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발렌시아가 로고가 그려진 안대는 물론,

발렌시아가 2017 F/W 남성복 컬렉션의 메인 로고 프린트가 새겨진 머그잔까지 공개합니다. 미국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등장한 상원 의원 ‘버니 샌더스’의 2016년 대선 캠페인 로고를 패러디한 바로 그 로고!

다음 일정을 잘 체크해서 방문해보세요.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매장 한쪽에서 ‘Copy Center’를 운영합니다. 디지털 프린터 두 대가 놓인 이곳에선 발렌시아가의 흰 티셔츠와 후디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900피스 한정이니 빨리 방문하는 것이 좋겠죠?

7월 2일부터 6일까지, 네일 아티스트 Mei Kawajiri의 네일 서비스가 이어집니다. 뎀나 바잘리아의 네일 아티스트이자, 발렌시아가 2017 F/W 남성복과 여성복 모델들의 네일을 담당한 바로 그 네일 아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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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과 여성복 쇼에 등장한 네일을 직접 받아볼 수 있겠지만, 얼마 전 CFDA 어워드에서 인터내셔널 디자이너 상(International Award) 트로피를 거머쥐던 뎀나 바잘리아의 아메리칸 푸드 네일을 요청해보는 건 어떨까요? 네, 정말 뎀나 바잘리아의 손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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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곳곳엔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인데요, 뉴욕과 런던, 베를린 거리가 생중계됩니다. 마치 전 세계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겠죠?

아티스트 ‘Yngve Holen’의 작품, ‘Cake’도 전시할 예정. 포르쉐의 파나메라를 4조각으로 케이크처럼 잘라낸 이 작품은 럭셔리와 속도를 갈망하는 마음을 탐구한 것이랍니다.

#travelogue – cake by yngve holen @lafayetteanticipation #paris #art https://t.co/KgoZmymvmX pic.twitter.com/JxW6WWkwNa

— london art (@londonart) 2016년 10월 18일

콜레트 이벤트의 백미인 쇼윈도는 어떨까요? 행사가 시작되는 19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 쇼윈도에 특별한 설치 작품을 전시합니다. 발렌시아가 로고 위에 파란 모래가 모래시계처럼 흘러내리는 투명한 박스 ‘Sand Rain’을 설치한다는군요!

COLETTE (콜레트) | 213 Rue Saint-Honoré, 75001 Paris (11AM-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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