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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망치는 세안 실수 15가지

2022.11.30

피부를 망치는 세안 실수 15가지

세안, 얼마나 잘하고 있나요? 세안을 어떻게, 언제, 얼마나 자주 하는가에 따라 피부는 달라집니다.

“피부에 맞는 세안제만 잘 고르고, 매일매일 세안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눈가의 자잘한 주름, 거칠어진 피붓결… 모든 게 세안 습관으로부터 비롯됐다면?

 세안, 얼마나 잘 하고 있나요? 세안을 어떻게, 언제, 얼마나 자주 하는것에 따라 피부는 달라집니다. 전문의들은 '적절한 세안이 뾰루지를 예방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피부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전문의들은 “적절한 세안법은 뾰루지를 예방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피부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1 메이크업 리무버를 따로 사용하지 않는다.

DIOR

강력한 성분의 세안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메이크업 잔여물과 불순물이 한 번에 제거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단 하나의 폼 클렌저로 ‘스머지 프루프’,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지우기란 불가능하죠. 메이크업 리무버로 메이크업을 지운 다음 폼 클렌저 혹은 워터 타입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따뜻한 물을 선호한다.

압니다. 날씨가 추워질 수록 따뜻한 물로 세안하고 싶은 마음을요. 그러나 예민한 피부를 가졌다면 따뜻한 온도의 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섬세한 피부 조직과 자연적인 피부 장벽까지 파괴시킬 수 있답니다. 이로써 피부는 빨리 건조해지고, 홍조를 띄게 되는 것! 세안을 위한 적정 온도는 20~25℃으로 미지근한 물이 좋겠어요.

압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물로 세안하고 싶은 마음을요. 그러나 예민한 피부를 가졌다면 따뜻한 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섬세한 피부 조직과 자연적인 피부 장벽까지 파괴시킬 수 있답니다. 이로써 피부는 빨리 건조해지고, 홍조를 띠게 되는 것! 세안을 위한 적정 온도는 20~25℃로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 좋겠어요.

3 클렌징 티슈만 사용한다.

사용하기 간편한 클렌징 티슈. "클렌징 티슈에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어요. 클렌징 티슈로 메이크업을 지우는 건 방부제를 얼굴에 바르는 것과 같은 격"이라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티슈를 사용한 뒤엔 클렌저로 가볍게 헹궈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용하기 간편한 클렌징 티슈. “클렌징 티슈에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자라지 않게 하기 위해 방부제가 많이 들어 있어요. 클렌징 티슈로 메이크업을 지우는 건 방부제를 얼굴에 바르는 것과 같은 격”이라고 전문의들은 말합니다. 티슈를 사용한 뒤엔 클렌저로 가볍게 헹궈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아무 비누나 사용한다.

아무 제품이나 써도 피부에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당신은 행운아일지도 모릅니다. 보통 알칼리성을 띄는 비누는 예민한 피부에 손상을 일으키고, 심하게는 모세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pH가 중성(7.0)이거나 그 이하의 약산성(5.0~6.0)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칼리성일수록 정상 pH(5.5 )과 차이가 커서 자극이 심하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데, 특히 고형 비누는 모두 알칼리성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죠?

아무 제품이나 써도 피부에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당신은 행운아일지도 모릅니다. 보통 알칼리성을 띠는 비누는 예민한 피부에 손상을 일으키고, 심하게는 모세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pH가 중성(7.0)이거나 그 이하의 약산성(5.0~6.0)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칼리성일수록 정상 pH(5.5 )와 차이가 커서 자극이 심하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데, 특히 고형 비누는 모두 알칼리성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죠?

5 피부 타입에 맞지 않은 세안제를 선택한다.

친구나 지인이 아무리 좋은 세안제를 추천해도, 본인의 피부 타입과 맞지 않는 제품이라면 과감히 무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예민한 피부 타입이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세안제를 선택하고, 지성 피부나 트러블성 피부라면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세안제로 피지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 피부를 가졌다면 크림타입처럼 수분을 많이 제거하지 않는 세안제를 선택하세요.

친구나 지인이 아무리 좋은 세안제를 추천해도, 본인의 피부 타입과 맞지 않는 제품이라면 과감히 무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예민한 피부 타입이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세안제를 선택하고, 지성 피부나 트러블성 피부라면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세안제로 피지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 피부를 가졌다면 크림 타입처럼 수분을 많이 제거하지 않는 세안제를 선택하세요.

6 젖은 수건을 계속 쓴다.

근검절약하는 자세는 좋다만, 이미 젖은 수건을 계속해서 쓰는 건 박테리아를 얼굴에 퍼트리는 것과 같아요. 자주 세탁할 여건이 되지 않는 다면 저렴한 수건 세트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

근검절약하는 자세는 좋습니다만, 이미 젖은 수건을 계속 쓰는 건 박테리아를 얼굴에 퍼트리는 것과 같아요. 자주 세탁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저렴한 수건을 여러 장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샤워 수건과 함께 쓴다.

 아무리 깨끗이 샤워를 했을지라도 박테리아를 얼굴에 퍼트리고 싶지 않다면 얼굴 전용 수건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무리 깨끗이 샤워했을지라도 몸을 닦은 수건으로 박테리아를 얼굴에 퍼트리고 싶지 않다면 얼굴 전용 수건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 오랫동안 문지른다.

꼼꼼히 닦고 싶다는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35초 이상 거품을 문지르고 있는 건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T존과 U존도 빼놓지 않고 부드럽고 빠른 동작으로 20-30초 사이에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꼼꼼히 닦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35초 이상 거품으로 문지르는 건 옳지 않은 행동입니다. T존과 U존도 빼놓지 않고 부드럽고 빠른 동작으로 20~30초 사이에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9 각질 제거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한다.

 적절한 각질 제거는 피부 표면의 죽은 각질을 탈락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적절함'의 기준을 찾기란 쉽진 않죠.  스크럽 제품을 잘못썼다간 피부에 상처와 건조함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 각질이 심하지 않다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절한 각질 제거는 피부 표면의 죽은 각질을 탈락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적절함’의 기준을 찾기란 쉽진 않죠. 스크럽 제품을 잘못 썼다간 피부에 상처를 내거나 건조함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 각질이 심하지 않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0 너무 자주 세안한다.

이상적인 세안 횟수는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입니다. 과하게 세안하는 경우엔 이로운 유분기까지 제거되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간지러운 증상을 경험할 수 있어요. 유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화이트 헤드가 올라올 수도 있죠.

이상적인 세안 횟수는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입니다. 과하게 세안하는 경우엔 이로운 유분기까지 제거되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뿐 아니라 간지러운 증상을 경험할 수 있어요. 유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화이트 헤드가 올라올 수도 있죠.

11 시트 마스크를 사용한 다음 바로 세안한다.

시트 마스크에는 세럼의 3배에 달하는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시트 마스크를 벗겨내고 곧바로 세안하는 것은 그냥 새 시트 마스크를 쓰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 시트 마스크가 할 일을 하게 놔둬도 괜찮아요.

시트 마스크에는 세럼의 3배에 달하는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트 마스크를 벗겨내고 곧바로 세안하는 것은 새 시트 마스크를 쓰지도 않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 시트 마스크가 할 일을 하게 놔둬도 괜찮아요.

12 잠자기 전 세안을 깜빡한다.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방콕'했거나,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외출을 하였어도 잠자기 전 세안은 필수.  낮시간 동안 얼굴에서는 피지와 땀이 생성되기 때문이죠. 건조한 피부라 괜찮다고요? 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내면 피부에 쌓인 먼지와 오염 물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죠.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염증과 뾰루지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방콕’했거나,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외출했다 해도 잠자기 전 세안은 필수. 우리도 모르는 사이, 얼굴에서는 하루 종일 피지와 땀이 생성되기 때문이죠. 건성 타입 피부라 괜찮다고요? 화장 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내보세요. 하루 종일 피부에 쌓인 먼지와 오염 물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염증과 뾰루지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3 아침 세안을 건너뛴다.

자기 전에 열심히 세안했으니 아침 세안이 필요없을 거라는 안심은 금물. 지난 밤에 뒤척이는 동안 침과 유분, 박테리아는 피부와 눈으로 쉽게 옮겨갈 수 있어요. 베갯잇을 자주 세탁한다고해도, 아침 세안은 필수입니다. 건성 피부는 간단히 물로만 세안해도 무방하지만 지성 피부의 경우는 폼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비싼 스킨 케어 제품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피부 위에서는 무용지물!  아침 세안은 스킨 케어 제품을 완벽히 흡수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끔 도와준답니다.

자기 전에 열심히 세안했으니 아침 세안이 필요 없을 거라고 안심하는 건 금물. 지난밤에 뒤척이는 동안 생성된 침과 유분, 박테리아는 피부와 눈으로 쉽게 옮겨갈 수 있어요. 베갯잇을 자주 세탁한다고 해도, 아침 세안은 필수입니다. 건성 피부는 간단히 물로만 세안해도 무방하지만 지성 피부의 경우는 폼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비싼 스킨케어 제품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피부에서는 무용지물! 아침 세안은 스킨케어 제품을 완벽히 흡수하게끔 도와준답니다.

14 토너를 잘못 사용한다.

예전엔 토너가 '필요한 유분까지 제거한다'는 오해 때문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인식되지 못 했습니다. 세안 후 토너를 꼭 사용하는 이유는 알칼리화된 피부 pH농도를 중성으로 되돌려주기 때문인데, 알칼리화 된 상태에서는 피부 자체 방어력이 약해져서 각종 피부 염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답니다.

예전엔 토너가 ‘필요한 유분까지 제거한다’는 오해 때문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인식되지 못했습니다. 세안 후 토너를 꼭 사용하는 이유는 알칼리화된 피부 pH 농도를 중성으로 되돌려주기 때문인데, 알칼리화된 상태에서는 피부 자체 방어력이 약해져서 각종 피부 염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답니다.

15 보습제를 바로 바르지 않는다.

전문의들은 세안 후 보습제를 바로 바르기를 권장합니다. "세안 후 몇 분만 지나도 피부 표면은 급격히 메마르기 시작합니다. 보습제를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요." 만약 낮시간용 보습제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다면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도 놓치지 마시길.

전문의들은 세안 후 보습제를 바로 바르기를 권장합니다. “세안 후 몇 분만 지나도 피부 표면은 급격히 메마르기 시작합니다. 보습제를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요.” 만약 낮 시간용 보습제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다면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도 잊지 마시길.

에디터
Jenn Sinrich, 우주연
포토그래퍼
James Cochrane, GettyImagesKorea, Pexels, Courtesy of Glossier, Sephora,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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