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Match
끌레드뽀 보떼의 글로벌 앰배서더가 된 펠리시티 존스. 지성과 미모를 모두 겸비해 ‘영국의 김태희’라고 불리는 그녀를 영화의 메카 할리우드에서 만났습니다.
수많은 에디터들과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모인 자리에서 특유의 환한 미소로 악수를 건네며 한 명 한 명과 기념사진을 제안한 소탈한 그녀.
다음 날 인터뷰를 위해 마주 앉은 그녀는 더 진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가녀린 소녀 같은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에너지가 넘쳐 보여요.
여기 와서 좋은 사람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나눠서 그런가 봐요.
그동안 많은 뷰티 하우스의 모델 제안을 고사해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 특별히 끌레드뽀 보떼의 제안을 받아들인 계기가 있나요?
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은 ‘진실성’이에요. 어떤 상황에서도 먼저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려고 노력하죠.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면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고 싶다고 생각해왔어요. 끌레드뽀 보떼는 여성을 위한 남다른 배려가 돋보였고 ‘진실성’이 최고라는 제 가치관과 잘 맞았어요.
동의해요. 타 브랜드 제품과 비슷해 보이지만 사용하다 보면 디테일이 남다르다는 걸 실감하게 되죠. 글로벌 앰배서더가 된 후 파악한 끌레드뽀 보떼의 최고 장점은 무엇인가요?
사용이 간편하다는 거예요. 현대 여성들은 너무 바쁘잖아요. 쫓기듯 하루를 보내다 보면 자신을 돌볼 여유도 잃게 되죠. 끌레드뽀 보떼의 제품은 여성들에게 많은 시간을 요구하지 않아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아름다움을 되찾아주는 제품으로 가득하죠.
바쁜 현대 여성이라고 하면 당신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당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가 궁금하네요.
여성들의 평생 숙제인 클렌징과 수분 공급. 저 역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뷰티 루틴이에요. 다행히 주 거주지가 영국이라 피부가 아주 건조하지는 않아요. 아시죠? 습한 영국 기후. 하하! 최근에는 탄력 케어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끌레드뽀 보떼의 ‘쎄럼 라페르미쌍 수프림’을 바르면 피부 탄력이 좋아지는 게 손끝에 느껴져요.
당신의 피부에 탄력이 넘치고 환하게 광채가 나는 비결이 그것이었군요. 또 다른 수분 공급 팁이 있나요?
너무 뻔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물을 정말 많이 마셔요. 빨대와 컵을 따로 챙겨 다니면서 수시로 마신답니다. 아, 최근에 K-뷰티에서 배운 것도 있어요. 이중 세안이요. 한국 여성들은 클렌징을 꼼꼼하게 해서 피부가 좋다고 들은 이후부터 저도 화장을 지우는 데 배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어요.
영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다 보면 비행기 안에서 보내는 시간도 무시 못할 것 같아요. 특별한 기내 뷰티 시크릿이 있나요?
마스크 팩을 듬뿍 바르고 숙면을 취해요. 끌레드뽀 보떼의 ‘라 크렘므’ 써보셨나요? 극도로 건조한 기내에서도 이것 하나면 걱정 없죠. 발랐다는 걸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굉장히 가볍고 사용감이 편안하답니다.
끌레드뽀 보떼 제품 중 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나요?
컨실러요. 피곤할 때는 다크서클이 생기는 편인데 끌레드뽀 보떼의 컨실러만 있으면 푹 자고 일어난 것처럼 눈속임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달 새롭게 출시되는 ‘루쥬 아 레브르’ 립스틱이요. 정말이지 발색과 발림성이 환상적이에요.
눈이 신기할 정도로 맑고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요. 메이크업의 도움을 받아서일까요?
당연하죠. 사실 제일 애정을 갖는 얼굴 부위가 눈이라 아이 메이크업으로 힘 주는 걸 즐기는 편이랍니다. 끌레드뽀 보떼의 컨실러와 섀도, 하이라이터는 필수품이에요.
피부 관리 차원에서 꼭 챙겨 먹는 음식이 있는지 궁금해요.
식사 때마다 야채와 생선을 챙겨 먹어요. 특히 아보카도를 좋아해서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죠. 나쁜 음식, 좋은 음식, 구분 지어서 먹는 편은 아니지만 먹고 싶은 건 다 먹는 편이에요. 어차피 즐기기 위해 사는 인생이니까요.
엄마 또는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뷰티 팁이 있나요?
한겨울에도 찬물로 샤워하는 거요. 어릴 때는 굉장히 괴로웠는데 피부 탄력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밖에 나가서 햇볕을 많이 쬐고 많이 걷고 잘 먹으라”는 조언도 아직까지 잊지 않고 실천하고 있답니다.
펠리시티 존스와 함께한 LA 행사 현장. 그날의 뜨거웠던 열기를 아래 영상을 통해 느껴보세요!
- 에디터
- 공인아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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