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아트 때문에 손톱을 잃을 수도 있다?
며칠 전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된 무시무시한 사진이 있습니다. 보신 적 있으신가요?
*경고* 상당히 징그러운 사진이 나옵니다. 심신 허약자는 스킵하시길!
“손톱을 만졌는데 손가락 부분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손톱 밑에 염증이 생기는 바람에 커다란 종기가 생겼어요. 수술실에 가서 종기를 완전히 잘라내야 했어요. 말 그대로 손톱을 잃었죠.”
<메트로>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마 뼈까지 감염되었다면 엄지손가락을 잘라낼 뻔했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아찔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인조 네일 시술이 로리앤의 안타까운 경험처럼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는 건 아니지만, 그녀의 담당의는 “소독되지 않은 장비를 쓰는 네일 살롱은 절대 피해야 한다”는 경고를 남겼습니다.
다음 4가지는 꼭 기억할 것!
개인 도구를 구입할 것!
개인 도구가 위생적이라는 건 잘 알지만 매번 ‘상술’이라는 생각에 구입을 꺼려왔다면, 과감하게 구입해보시길. 네일 전문가들은 손톱 관리 도구를 공유하는 것이 처음 보는 사람과 칫솔을 공유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기도 한답니다.
손톱 아래 피부는 무척 예민하다!
손톱과 손톱 아래 살 사이에 이물질(흔히들 ‘손톱 때’라고 말하죠)이 끼었을 때 살을 밀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다 상처가 나거나 피가 나면 염증이 쉽게 생기죠.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비누로 거품을 낸 뒤 자연스럽게 제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양제는 듬뿍’도 안전하지 않다
집이나 살롱에서 손톱 영양제를 바를 때 늘 큐티클 밑 선까지 꽉 채워 바르나요? 듬뿍 바른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영양제도 네일 매니큐어의 일종이라 큐티클에 닿았다 마르는 과정에서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큐티클 라인 바로 아래 지점까지 발라주는 것이 안전하죠.
젤 네일도 적당히!
자외선의 특정 파장은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실제로 미국에서 연구 조사한 결과, 야외 활동이 많지 않던 사람들 가운데 자외선 조사기를 사용하고 나서 손에 종양이 발생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제 젤 네일 램프에 손을 넣기 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
- 에디터
- 우주연
- 포토그래퍼
- Courtesy Photos, Pexels
추천기사
-
패션 뉴스
한강의 노벨 시상식 룩과 작가코어
2024.12.11by 이숙명
-
워치&주얼리
WISH YOUR LUCK
2024.12.14by 이재은
-
패션 아이템
겨울 스타일링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의외의 저렴한 아이템
2024.12.12by 안건호, Alice Monorchio
-
패션 뉴스
마르지엘라를 떠나는 존 갈리아노, 그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2024.12.12by 안건호, Giulia Di Giamberardino
-
웰니스
허리 아프고 다리 붓는 이유, 틀어진 이것 때문?
2024.12.03by 김초롱
-
아트
피자 먹는 강아지 본 적 있나요?
2024.12.02by 오기쁨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